안녕하세요. 사용법에 관하여 질문있어 글 남깁니다.
바닥 청소용으로 유한락스 레귤러를 찬물 1,000L에 2.5ml는 주입 희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바닥 전체를 닦기에 락스 특휴향이 나는데 이 향이 난다고 해서 인체에 해가 오진 않을까요?
제가 알기론 분무형식으로 폐에 직접적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괜찮은 걸로 알고 있는데..
냄새가 나서 몸에 안 좋은거 아니냐고 말이 나와서... 문의드립니다.
바닥 소독을 해야 하는 곳이여서 정확한 자료로 무해하다는 걸 확인하고 싶습니다.
코로나로 바쁘실텐데 무탈하시고 좋은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김경수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당연히 바닥 전체를 닦기에 락스 특휴향이 나는데
특유의 향취가 발생하는 원인을 정확히 이해하시면
사실 당연하지도 않다는 점도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희는 특유의 향취에 대한 선호와 무관하게
유한락스 원액을 이용하여 화장실을 살균소독하실 때에는
아래의 순서를 늘 권유합니다.
1-1. 세제로 깨끗이 닦아내시고
1-2. 유한락스로 살균소독 후
1-3. 물로 헹궈내서 마무리함
위의 순서를 따르시면 유한락스가 화학적으로 태우는 유기물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특유의 향취도 근본적으로 감소합니다.
2.
1항의 순서를 따르시면 특유의 향취가
현격히 감소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특유의 향취는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이
유기물질을 화학적으로 산화시키면서 발생하는 기체의 냄새입니다.
전문용어로는 클로라민이라고 부르며
약한 살균소독 물질이기도 합니다.
더 쉽게 말하면 구린내입니다.
마치 캠핑장에서 불로 소나무를 태우면 솔내가 나듯이
유한락스로 곰팡이를 태우면 특유의 향취가 나는 것입니다.
이 향취는 유한락스가 감염성 물질을 살균소독하고 있다는
가장 직관적인 지표이기도 합니다.
이해에 따라서 살균소독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준일 수도 있는 현상이 모호한 혐오감이나 두려움으로
연결되는 문제에 대해서 저희도 오랜 시간 고민하고
이를 해결해 드리기 위해 수 많은 고객님과 대화를 했습니다.
그 결과를 아래의 내용에서 확인해 주세요.
3.
습관적으로 사용하시는 락스향 혹은 락스 냄새라는 표현은
인터넷 어디선가 본 부정적인 정보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유한락스 원액은 무색무취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별 것 아닌 오해를 반드시 해소하셔야 하는 이유는
유한락스는 원래 냄새가 나는 물질이라는 오해가
독한 냄새 -> 유한락스는 독성 물질이라고 연결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그 근처에는 항상 완벽살균하지만 냄새도 안나고
인체에는 안전한 XX라는 고가의 신비로운 살균소독제가 서성거리기 때문입니다.
4.
이 향이 난다고 해서 인체에 해가 오진 않을까요?
권장 사용법을 따르시면 그 향취로 인한 인체 유해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저희는 해당 향취에 대해 모호한 혐오감에 고통스러워 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쉽게 안내해 드릴 때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라고 설명해 드립니다.
실내 수영장의 수처리제가 유한락스와 동일한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그 발생 원리와 현상이 거실 청소하실 때와 정확히 동일합니다.
유한락스는 실내수영장과 같은 설비를 위한
전문 수처리제의 국내 주요 공급사이기도 합니다.
해당 향취 자체에 유해성이 있었다면
모든 실내 수영장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5.
냄새가 나서 몸에 안 좋은거 아니냐고 말이 나와서
저희가 오히려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유해하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정확한 자료를 제시하셨나요?
지금까지 저희가 대화를 나눈 모든 고객님들께서
그런 자료는 못 봤지만 왠지 그들의 말에 신경이 쓰여서 불편하다고 하셨습니다.
실내 수영장에서 느끼시는 냄새와 정확히 동일한 현상입니다.
만약 그러한 모호한 혐오를 주장하시는 분들께서
실내수영장에서 신체에 이상을 느끼셨다면
저희도 마지막으로 안내해 드리는 내용이 있습니다.
공공 정수장의 수돗물이 유한락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살균소독되어 일반 가정에 공급됩니다.
여름철에 가끔 공중 위생의 문제로 이 성분을 좀 더 고농도로 투입하면
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발생하고 언론에서 다루기도 합니다.
6.
저희도 그전에는 도대체 일반 소비자분들께서
왜 그토록 열심히 다른 소비자의 생활 방식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지
그 이유를 몰라서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3항에서 안내해 드린 강력살균하지만
인체에는 절대 안전해서 매우 비싸다는 신비로운 살균소독 물질이
늘 그러한 논쟁 주변에 어슬렁거리는 현상을
저희도 많은 소비자분들과 논의를 하던 중에 발견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김경수님 직전과 직후의 질문 고객님께서
유한락스에 대한 모호한 혐오를 조성하려고 애쓰는 전형적인 사례에 관해서 문의하셨습니다.
고객의 위생과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살균소독제를 다루는 자가
최소한의 직업 윤리 의식 혹은 전문성이 없는 상태로
결국 유한락스 희석액인 물질을 고가에 판매하려고 애를 쓰다보면
유한락스에 대한 모호한 혐오 형성에
병적으로 매달리게 되는 것 같아서 저희도 속이 상합니다.
아래의 두 가지 논의를 참고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90800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90818
7.
바닥 소독을 해야 하는 곳이여서 정확한 자료로 무해하다는 걸 확인하고 싶습니다.
일반 소비자의 개인 취향에 따라 특정 냄새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은
저희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문제입니다.
혹시 이런 생각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근본적으로 냄새가 안나면 안전하고 유해하지 않은 걸까요?
모든 살균소독제는 아무리 미사여구로 포장해도
결국 살생물제의 일종입니다.
잔류하고 있으면 냄새를 피우며 요란 법석을 떨면서
존재를 과시하는 살균소독제가 안전할까요?
아니면
잔류하고 있는지 완전히 제거되었는지 쉽게 알 수 없도록
무색무취로 존재하는 살균소독제가 안전할까요?
유한락스는 냄새 만으로 그 존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무색무취의 살균소독제가 가습기에 투입된 결과
우리 사회가 매우 깊은 슬픔과 고통에 빠지게 된 사건은
이미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8.
이번 기회에 유한락스를 오남용했을 경우 발생 가능한 위해성을
정확히 이해하시면 혼란이 반복되는 상황이 더 근본적으로 해결되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유한락스는 기본적으로
열을 가할 수 없거나 열을 가하면 안되는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염소계 살균소독제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는 미지근한 물도 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정확한 이해없이 무의식적인 습관으로 변하면
어느 순간부터 뜨거운 물에 유한락스를 붓기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의 유효 염소는 아래의 두가지 조건에서 염소 기체로 분리됩니다.
염소기체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온도와 pH입니다.
*. 60도 이상으로 가열함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를 도포하신 후
뜨거운 물을 부으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산성 물질과 혼합함
만약 변기 세척 전용 세제가 산성이라면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와
함께 사용하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변기 세척 전용 세제를 사용하셔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에 접촉해도 분리될 가능성이 있지만
약산성에서는 현실적으로 분리되는 양은 극미량인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분말형 산소계 표백제는 중성에 가깝고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는 산성입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