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에 공지하지 않은 화학물질을 임의적으로 넣나요?

홍성환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바우젠 이라는 업체에서 말하길 락스에는 공지하지 않은 각종 화학물질을 넣는다는데 이게 사실인지요

 

해당 업체와 관련된 민원이 장기간 지속되어 저희도 난처한 상황입니다.

저희는 사기업일 뿐이며 심사나 규제 기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첨부해 주신 캡처도 일반인이 보면

유한락스가 유해 물질이고 해당 제품의 산출물은

순수 강력한 살균소독제라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되었을 때

본인들이 분명히 그렇다고 한 적은 없다고 빠져나갈 수 있도록

섬세하게 설계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무책임하게 생산된 저품질 락스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락스를 뒤져보면 그러한 주장에 부합하는 제품을 찾아낼 가능성도 있습니다.

 

누구도 그런 락스는 없다고 이 시점에서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품질 제품을 발견했다고 해도,

일부의 락스가 그렇다면 락스가 다 그렇고 유한락스도 그런 걸까요?

 

해당 업체는 홍성환님의 공포심과 상상력만 자극했을 뿐

자신들의 입과 손으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 해도 해당 업체의 윤리의식 혹은 논리력은

기본도 갖추지 못했다는 점을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만약 해당 업체의 궤변 대로라면

홍성환님 동네에 사는 홍성환님도 모르시는 어떤 사람이

심성이 매우 나쁘다고 밝혀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홍성환님과 동네 주민 모두 심성이 매우 나쁜 사람으로 구분되어야 합니다.

 

해당 업체도 이러한 문제를 이미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모든 락스가 다 그렇냐고 물어보시면 바로 궁금증이 해결되실 것입니다.

부드럽게 빠져나가기 위해 준비된 멘트가 있기 때문입니다.

 

혹은 아래의 기존 논의를 보시면 간접 경험하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78411

 

홍성환님과 대화하신 동일한 SNS 아이디 담당자의 답변이 캡쳐되어 있습니다.

 

2.

그래서 떳떳하게 유한락스의 위험성을 알리고

해당 업체가 자사 제품의 안전성을 부각하여

돈도 많이 벌고 더 안전한 사회를 형성하지 않고

홍성환님에게 은밀히 속삭이기만 하는 것입니다.

 

시류에 부합하여 유사 기기 판매에 열을 올리는 홈쇼핑에서

소개 멘트를 유심히 관찰해 보시면 더 공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개별 고객님과 은밀한 SNS 대화에서는 습관적으로 반복 사용하는 해당 멘트를

동일한 기기를 홈쇼핑에서 판매할 때에는 쇼핑 호스트들이 절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락스는 온갖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지만, 저희가 판매하는 전해수기는 그렇지 않아요!"

 

라고 들어보신 적이 있을까요?

 

들어본 적이 없으시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판매처에 따라 기기의 특성이나 원리가 다른 걸까요?

 

공정거래법이나 방송통신법의 적용을 받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법 앞에 설 때와 법 뒤에 설 때의 행동이 달라진다면

좀 더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3.

유한락스 레귤러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받은 제품이라서

전성분 공개 의무 대상이 아닙니다.

 

들어있는 성분은 차아염소산나트륨과 물 극소량의 수산화나트륨이 전부이며

제품 라벨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수산화나트륨이 독극물이라고

홍성환님에게 은밀히 속삭일 수도 있는데

질문의 범위를 벗어나는 문제라서 궁금하싱 경우에만 알려드리겠습니다.

 

4.

유한락스 후로랄과 후레쉬는 일반생활화학 제품이라서 전성문 공개 의무 대상입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SafeChemistry

 

정부 기관에서 운영하는 초록누리라는 홈페이지에 전성분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의무 공개 대상이 전성분 자료를 제공하는 것은 법에서 정했기 때문에

해당 업체의 주장은 법적으로 매우 심각한 사기, 명예훼손 혹은 업무방해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해당 업체는 정부가 시장 감시 업무를 소홀히 했다고 주장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유한락스가 불법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해당 업체가 홍성환님에게 은밀히 속삭이는 말이 사실이라면

최소한 둘 중에 하나는 대국민 사과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5.

자기네 제품으로 전기분해한 염수와 락스는 결과적으로 다른거라고 하는데 이것도 사실인가요?

 

첫번째 흥미로운 사실은

해당 업체는 초기에 자신들의 제품이 산출하는 물질은

락스에도 있는 물질이기 떄문에 안전하다고 홍보했던 과거입니다.

 

아래의 논의를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53026

 

그러나 일반 소비자는 유한락스 저농도 희석액을 만들어내는 기기에

그렇게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러한 업체들이 조금 고민하다 본능적으로 선택하는

유한락스에 대한 모호한 혐오 조성하기 운동에 동참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은 성공적으로 많은 고객님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해당 업체와 상담 후 도저히 합리적으로 납득이 안된다는 문의가

장기간 반복되어 저희도 어쩔 수 없이

해당 제품을 구입하여 성분 테스트를 했습니다.

 

해당 기기의 산출물은 유한락스를 최대 200 ppm으로 희석한 용액과

거의 동일한 특성을 나타냈습니다.

참고로 유한락스 원액은 50,000 ppm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유한락스와 동일한 제조 원리를 

가정에서 간략하게 시행하는 기기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무엇이 다른지 물어보시면

아마도 많은 말을 쏟아내지만 딱히 별 내용은 없는 답변을 들으실 것입니다.

 

6.

해당 업체가 주도적으로 조성하기 시작하여

유사 업체들이 따라서 일삼는

허위과장 광고 가능성과 살균소독제 오남용 가능성 문제를

이제는 정부와 언론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아래의 기사를 확인해 주세요.

 

https://news.v.daum.net/v/20200322062118905

 

저희도 어떤 결론이 나올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해당 업체가 냉정한 과학과 법의 잣대 앞에 끌려 나오게 되면

어떤 결론이라도 모순에 처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6-1.

전해수기의 산출물을 분무해도 된다고 정부에서 허가하면

그것은 흡입 독성이 없다는 의미이고

흡입 독성이 없는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은

살균소독력이 맹물에 가깝다는 의미입니다.

인체 부위 중 가장 민감하고 약한 호흡기에 닿아도 무해할 정도면

맹물에 가까운 상태일 수 밖에 없다는 점은 쉽게 공감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최소한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서는 무의미하다는 결론으로 이어집니다.

 

방역 기관의 권고는 최소 500 ppm의 유한락스 희석액인데

전해수기는 살균소독 본질과는 무관한 여러가지 문제로

최대 200 ppm 이하의 희석액만 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해수기 광고나 홈쇼핑을 보시면

코로나19여서 팔고는 있지만

코로나19 예방에 의미가 있는 것일수도 있을 것일수도 있다고 홍보합니다.

 

무심결에 관련이 있다고 짐작하시고 선택하신 허무함은 오직 구매자의 부담일 뿐입니다.

 

나중에 구매 고객이 홈쇼핑과 같은 대형 판마자 측에 항의하셔도,

코로나19와 직접 관련성은 절대로 언급하지 않았고,

구매자가 그렇게 상상한 것은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고 발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세 쇼핑몰은 말할 것도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찌되었던 그런 결론이 나오면

저희 유한락스도 "200 ppm 이하로 희석하면 안심하고 분무하세요." 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됩니다.

 

많은 고객님들께서 유한락스를 분무하고 싶어하시기 때문에

항상 고리타분하게 안된다고만 해야 하는 저희 유한크로락스에게도

법이 허락해 준다면 숨통이 트이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6-2.

전해수기의 산출물을 분무하면 안된다고 정부에서 금지하면

해당 업체는 대표적인 살균소독제 오남용 사례가 될 것입니다.

 

6-3.

혹은 차아염소산나트륨 200 ppm 희석액은

현실적으로 이도저도 아닌 농도라고 결론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7.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이세상에 존재하는한 다 같은물질이지 어떻게 다를 수 있다는건지 이해는 안가지만

 

저희도 안타까움과 흥미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만약 오늘의 생존이 절박하다면 

과학과 합리성보다는 어떻게든 팔아야 한다는 생각이 굳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추정일 뿐

그들도 상식이 있다면 불안을 느낄텐데도

그러한 행동을 계속하는 진짜 이유는 저희도 알 수 없습니다.

 

8.

가혹할 정도로 법 앞에만 서있어야 하는 자와

필요에 따라 법 앞과 뒤를 잽싸게 오가는 자 중에서

 

어느 쪽을 더 신뢰하시거나 선택하실지는 결국 고객님의 선택이며

저희 유한락스는 이를 세심하게 존중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