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아염소산 소독제 관련 문의를 드립니다.
타 제품이지만 물어볼 곳이 생각이 나지 않아 여기 물어보는 점 죄송합니다. 기존 q&a 글에서 차아염소산이 에어로졸 형태로 폐에 안좋다는 내용을 본 것 같습니다. 걱정이 됩니다.
어느정도의 유해성을 가지고 있는 건가요??
제가 사용한 제품은 차아염소산을 스프레이로 뿌리는 제품인데 이 제품을 100ml 정도 실내에서 사용한것 같습니다.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살균소독제를 다루지만 윤리 의식 혹은 전문성이 전혀 없는 업체의 링크
이 제품입니다.
문의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체적인 상황을 살펴본 결과 좋은 말씀을 드릴 수 없고
저희의 안내가 해당 업체의 명예를 적극적으로 훼손했다고 오인받을 가능성이 있어서
예시해 주신 해당 업체 링크는 삭제한 점을 양해해 주세요.
과학적 사실이라 해도 공개된 장소에서 언급하면 명예훼손일 수 있습니다.
해당 상품을 타인이 식별할 수 있는 첨부파일도
동일한 위험성을 회피하기 위해 제거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
타 제품이지만 물어볼 곳이 생각이 나지 않아 여기 물어보는 점 죄송합니다.
저희에게 문의하시는 심정은 깊게 공감하지만
해당 살균소독제의 흡입 독성은
해당 살균소독제 구매처 혹은 제조사에 문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최소한 해당 업체의 명예는 과학적 사실과 공존할 수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저희가 난처한 점에 대해서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추후에 해당 업체에 항의하실 경우에도
가능하면 저희를 언급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의 목표는 문의하시는 소비자에게 살균소독제의
과학적 원리를 안내해 드리는 것 뿐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소비자들에게 과학적 진실을 안내해 드리는 것이
윤리 의식 혹은 전문성이 없는 업체와 갈등이나 분쟁으로 확대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할 수 밖에 없는 점을
너그럽게 헤아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물론, 어쩔 수 없다면 당당하게 대처하고
저희의 실수가 있었다면 숨기거나 변명하지 않고 사과하겠습니다.
저희는 힝상 완벽하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만
절대로 완벽할 수 없는 존재라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2.
기존 q&a 글에서 차아염소산이 에어로졸 형태로 폐에 안좋다는 내용을 본 것 같습니다.
모호한 공포감에 시달리지 마시고
실효성있는 살균소독제를 분무하시면 안되는 정확한 이유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
100ml라도 어떻게 사용하셨는지에 따라 당장의 치명적인 위해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으셨기 때문에 저희에게 침착하게 질문하시는 것일 수 있습니다.
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살균소독제에 관한 전문성 혹은 윤리 의식이 거의 없는 업자들이
정부의 방역 지침을 무시하고 살균소독제 오남용 습관을 부추겨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회피하시라는 것입니다.
3.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반 가정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살균소독제를 분무하지 말라고 반복하여 권고하고 있지만
그들이 귀를 닫는 이유는 매우 단순할 수 있습니다.
살균소독제에 관해 아무런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그저 요즘 살균소독제가 잘 팔린다고 들어서 성급히 뛰어들었거나
뛰어든 후에도 여전히 자신들이 취급하는 물질의 실체가 무엇인지
혹시 사용하시는 분들이 어떤 위험성이 있을지
아무런 책임감이나 지적 호기심조차 없거나
기존에 제작한 상품 설명 페이지가 분무해서 사용하라는 내용인데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바꾸기 귀찮았을 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진실을 모르고 당사자들만 정확히 알 고 있는 내용입니다.
4.
분무기 형태의 제품이라도 단지 문의님께서
걸레에 가까이 대고 분무하여 걸레에 묻혀서 사용하시면 충분합니다.
해당 상품 페이지를 보시면
감염성 물질이 존재할 것으로 의심되는 표면에 가까이 때고 분무하라는 안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항의 링크 페이지를 보시면 저희가 3항에서 안내해 드린 내용을
짐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문의님의 살균소독제 오남용 위험성은
해당 업체는 거의 책임질 가능성은 커녕
귀담아 들을 만한 답변을 확인하실 기대감 조차 없고
오직 문의님께서 직접 알아보고 책임지셔야 한다는 점을 이미 느끼셔서
해당 업체에 문의하지 않으시고 저희에게 문의하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저희는 문의님께서 가능한 해당 업체와 논쟁하지 마시고
정확히 이해하시고 안전하게 사용하시는 것으로 마무리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소비자만 현명하다면 대부분의 문제는 회피하실 수 있습니다.
5.
어느정도의 유해성을 가지고 있는 건가요??
유해성을 모호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2항에서 안내해 드린 페이지를 통해서
발생 가능한 위해성을 정확히 이해하셔야 합니다.
제조 판매업체에서 권장사용법을 제시하는 이유는
그 가이드라인을 벗어나면 어떤 위해성이 생기는지 모른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마치 비무장지대의 지뢰밭 구역을 지나가야 할 때
지뢰가 없는 좁은 통로만 표시되 있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그 통로를 벗어나면 지뢰를 밟게 될지 우연히 무사히 지나갈지는
지나가본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6.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저희가 병원에 가셔야 하는지 판단해 드릴 수는 없습니다.
아래의 이론적인 안내를 기준으로 직접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염소계 살균소독제를 위해성이 발생할 정도로 흡입하시면
호흡 불편감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염소 이온이 호흡기 점막을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부작용이 아닙니다.
염소 이온은 감염성 물질을 인식해서 공격하는 것이 아니고
그저 접촉하는 모든 단백질을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호흡기 점막은 겉으로 드러난 피부와 다르게
매우 연약한 단백질 조직이라는 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예시하신 구매처의 상품 안내 페이지를 보시면
은근슬쩍 피부에 안전하다는 알송달쏭한 설명을 끼워넣었습니다.
호흡기 점막은 겉으로 드러난 피부와 같을까요?
수 많은 고객님들께서 예시해 주신 업체들의 페이지를 보면
매우 정교하게 과장 광고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설계로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문의님이 선택하신 업체는 그 정도 수준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7.
예시하신 업체의 상품 소개서를 보면
HOCl의 명칭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수준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이 궁금해요 섹션을 보시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차아염소산소는 우리 몸안에서 생성되는 물질인 만큼 인체에 해롭지 않아 안심하고..."
HOCl의 한글명칭은 차아염소산수입니다.
단순 오타라고 너그럽게 봐주실 것인가요?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를 다루는 자들은
평균 이상의 전문성과 윤리 의식을 갖춰야 한다는
유한락스의 의견이 과도하게 보수적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래의 사항을 고민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8.
우리 몸안에서 생성되는 물질인 만큼 인체에 해롭지 않아
그럴 듯하고 당연한 말 같습니다.
우리 몸안의 건강한 면역체계가 우리 몸안에서 적당히 생성시키면
일반적으로는 인체에 해롭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글 명칭도 제대로 적지 못하는 자들이 그렇게 정교하게
살균소독 물질을 생산하고 유통시킬 수 있을까요?
저희에게는 그러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인체는 인체에게 절대로 안전할까요?
최근 코로나19와 관련성이 모호한 상태에서
사망에 이른 젊은 분이 있는데
많은 전문가가 사이토카인 폭풍일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쉽게 말해, 인체가 조성한 면역 작용조차 상황에 따라 인체에 위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검색창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검색해 보세요.
어럽고 낯선 단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신다면
흔히 듣는 아토피가 결국 지속되는 과민성 면역 반응 증상이라는 점을
이번 기회에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안전하다는 (역설적으로 매우 위험한) 특성을 그렇게 쉽게
오타도 개의치 않고 주장할 수 있을까요?
9.
80배 강력한 살균소독 물질을 흡입하셨을까요?
상품 안내 페이지에 자발적으로
차아염소산수의 살균력이 유한락스보다 80배 이상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이것은 화학적으로 차아염소산수는 유한락스보다 80배 불안정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생산, 유통, 구매 후 보관 과정에서 조금만 부주의하면 금새 맹물로 변해버립니다.
10.
유한락스는 오염부위에 접촉하면 특유의 향취가 발생해서
유한락스인지 쉽게 인식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한 향취를 유한락스의 단점 중 하나로 이해하는 것도 매우 과학적입니다.
그래서
차아염소산수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장점 중 하나로 내세우는 특징이
이러한 특유의 향취가 발생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아염소산수는 얼핏 보면 맹물과 매우 유사합니다.
그렇다면
살균소독제의 유효 농도를 측정할 능력이 없는 문의님께서
그러한 살균소독제를 주문해서 받으셨을 때
이것이 차아염소산수인지 맹물인지 어떻게 판단하실 것인가요?
만약 지금 보관 중이신 해당 제품이 맹물 혹은 맹물에 가까운 상태라면
문의님의 보관 상 부주의일까요?
차아염소산소라는 오타도 관리하지 않은 자들에게 모든 것을 믿고 맡기실 건가요?
11.
판단은 문의님의 몫입니다.
현실적으로 믿고 맡기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 중 특히 차아염소산수를 다루는 자들은
살균소독력이 80배 약한 유한락스를 다루는 저희보다 최소한 80배 더 치밀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소한 오타조차도 가볍게 보시면 안되는 이유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