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글에 대해 수많은 대답을 해주신 것을 보았는데,
전해수기 제품이 아니라 최근 들어 많이 나오고 있는
소독제에 관련해서도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서
궁금한 것이 생겨 글 남깁니다.
(제품 이름을 정확히 남기면 괜히 유한락스 쪽에
해가 되는 건 아닐까 해서 남기진 않겠습니다.)
다른 글에서 보았던 질문에 대답하시길,
락스가 소금을 원료로 만들어진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요즘 분무기형 소독제 설명으로
소금과 물만으로 만들어진 거라고
광고하는 제품들이 많은데
이런 제품들의 경우 락스와 비슷한 혹은 동일한
원리로 만들어졌으며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보는 것이 맞나요?
아니면 소금이 들어간 소독제라고 해도 락스와는 전혀
다른 상품이 될 수도 있는 건가요?
락스를 나쁘게 보는 것이 아니라
요즘 뜨고 있는 모든 소독제에 소금에 관한 문구가 있어
의아해 하고 있었는데 마침 락스 성분에 대한 답변을 보아
여쭤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제품에선
해당 제품이 락스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며,
안전형 차아염소산나트륨과 일반 차아염소산나트륨이라는
성분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안전형 차아염소산나트륨이 해당 제품의 핵심 원료이고
락스는 일반 차아염소산나트륨이라고요.
검색해 보니 안전형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더 안전하다는 글이 많았는데 이게 제품 광고 때문에
올라온 것인지 정확히 신뢰할 수가 없어서요..
혹시 안전형 차아염소산나트륨과 일반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전혀 다른 건지, 다르다면 대표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여쭤보아도 될까요?
또한, 안전형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핵심 원료로 사용한다는
해당 소독제 광고에선 뿌리고 난 이후에 별도로
세탁하거나 닦지 않아도 된다고 광고하고 있어요.
산책을 다녀온 강아지의 발에 해당 제품을 뿌려도 된다고도
광고를 하고 있는데 락스는 꼭 소독을 한 이후
씻는 것을 권장하고 있잖아요?
안전형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씻거나 닦는 과정이 생략되어도
무해한 건가요? 아니면 안전성이 보완되었다곤 해도
광고와 달리 꼭 닦는 과정이 필요한 건가요?
멍냥이최고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요즘 분무기형 소독제 설명으로
실효성이 있는 살균소독제는 무엇으로 만들었던
비전문가가 부주의하게 분무하시면 안되는 이유를
아래의 코로나19를 예방하지만 안전한 살균소독 방법 안내문을 통해서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
방역 당국이 뭐라하던 위험한 방식을 고집하는 판매하는 업체가
하루 빨리 반성하고 윤리 의식과 전문성을 갖추려는 노력을 시작하게 하는 방법은
결국 소비자 분들의 인식 개선이라고 믿습니다.
2.
소금과 물만으로 만들어진 거라고
광고하는 제품들이 많은데
이런 제품들의 경우 락스와 비슷한 혹은 동일한
원리로 만들어졌으며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보는 것이 맞나요?
어떤 살균소독제가 식염을 베이스로 제작되었다면
일반적으로 차아염소산나트륨 계열의 살균소독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한락스의 주성분은 차아염소산나트륨입니다.
하지만,
그 분들이 어떠한 기상천외한 발명이나 논리로
식염을 베이스로 다른 물질을 만들어 내셨는지는
저희가 미처 다 알지 못하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식염을 베이스로 제작한 살균소독제에 관해서
멍냥이최고님께서 판매업자의 윤리성 혹은 전문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여러가지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기준은 그래서 유한락스보다 터무니없이 비싼가 입니다.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를 취급하지만
윤리의식과 전문성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일부 살균소독 업체가
유한락스 희석액을 유한락스 희석액이라고 부르지 않기 위해
장기간 조성해 온 어두운 현실에 대해서는
아래의 기존 고객님과 논의 내용을 토대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92065
저희 유한락스도 소비자분들만큼 피해가 상당합니다.
3.
안전형 차아염소산나트륨과 일반 차아염소산나트륨이라는
성분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경험하신 혼란스러운 상황을 해결해 드릴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안내가 있습니다.
안정형 차아염소산나트륨이라는 법정 용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식상할 정도로 낡은 수법이지만
과거에 갇혀있기 때문에 윤리의식과 전문성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일부 살균소독 업체에게는 여전히 새롭고 흥미로운
판매전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래의 오래된 논의를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HealthTip/54469
4.
안전형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씻거나 닦는 과정이 생략되어도 무해한 건가요?
그 분들이 주장하는 안정형의 과학적 실체는
단지 유한락스를 저농도로 희석한 것에 불과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농도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을 닦아내지 않아도 무해한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
저희는 단정적인 안내를 제공할 수 없습니다.
아래의 사항을 보시고 직접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 유한크로락스 자체 실험 결과,
유한락스도 2,000 ppm 이하 희석액에서는
피부 접촉 독성과 경구(삼킴) 독성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유한락스 원액은 50,000 ppm 입니다.
유한락스의 극단적인 저농도 희석액이
공공 정수장을 거쳐서 공급되는 상수도입니다.
5.
안전성이 보완되었다곤 해도광고와 달리 꼭 닦는 과정이 필요한 건가요?
살균소독제를 사용 후 닦아내야 하는 이유는 안정성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만약 어떤 업체에서 이 살균소독 물질이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살균소독후 닦아내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한다면
그 자체가 스스로 허위 과장 광고이며
자신들이 살균소독제에 관한 전문성이 전혀 없다고 인정하는 것임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가정용 살균소독제는 불안정해야 살균소독 능력이 발생합니다.
안정적이며 닦아내지 않아도 직접 위해 가능성이 없는 대표적인 물질은 맹물입니다.
실제로 맹물로 의심되는 물질을 판매하고 구입하시는 사례도
많이 관찰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살균소독 후 닦아내셔야 하는 이유는
살균소독제의 잔여물 뿐만 아니라
감염성 물질의 사체도 닦아내셔야 더 완전한 살균소독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코로나19를 예방하지만 안전한 살균소독제 사용법에 관한
아래의 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