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 게시판을 꾸준히 운영하시기가 쉽지 않으실텐데 소비자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노력 감사드립니다.
궁금한 사항에 대해 미리 게시판의 글과 답변을 읽어보고 왔는데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에 대해 아래와 같이 질문 드립니다.
1. 게시글의 답변 중 '유한락스라서 단백질을 녹이는 것이 아니고 단백질은 모든 강염기성 용액이나 강산성 용액에서 분해됩니다.'라고 했습니다. 즉 유한락스 원액이 단백질을 녹이는 이유는 pH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유한락스의 살균 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은 단어 그대로 살균제이기 때문입니다. 살균제는 하나의 세포로만 이루어진 유해세균과 같은 유기물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무력화시킵니다.' 라는 답변을 보아,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살균 원리는 세포막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강염기 = 단백질 용해
차아염소산나트륨 = 세포막 파괴
또한 락스에 대한 나무위키 글에 따르면 '락스는 단순히 단백질 구조로 이루어진 결합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파괴해버리기 때문이다.'라고 나와 있는데,
1)--> 세포막을 파괴하는 원리가 강염기로 단백질을 녹이거나 변성시켜서 인가요? 차아염소산나트륨 성분 자체의 특성이 아니고?
2)--> 아니라면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살균 원리를 검색해 보면, 수용액 상태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 영향으로 살균 작용을 한다고 알고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살균작용이라는게 세포막을 파괴하는 그 원리인가요?
2. 유한락스 레귤러의 성분은 차아염소산나트륨(소독제 5.5%), 수산화나트륨(알칼리제 0.35%), 물로 이루어져있다고 나와있죠. 수산화나트륨이 들어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혹시 pH를 낮추기 위해 포함된건가요? 락스가 강염기인건 차아염소산나트륨과 수산화나트륨 둘다 때문인가요?
3. 혈액은 물이 91%로 물에 아주 잘 녹는데, 건조된 혈액을 세척할 때 락스의 희석액과 물 중에 어느것이 좋은가요?
4. 건조된 혈액을 락스 희석액(10배 희석) 으로 세척할 때 갈색으로 변해 굳어지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