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락스가 살균효과에도 좋으면서, 식품에 사용해도 잘 헹구기만 한다면 무해하다는 것은 잘 알았습니다.
그런데 수분을 흡수하는 식품(예를들어 건조된 쌀이나 떡국 떡, 상추 등)에 유한락스 희석액을 사용하여 락스 희석액을 머금은 경우에도 안전한가요?
하나 더,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모아놓을 때, 며칠이 지나면 벌레도 생기고 부패해서 악취가 나곤 하는데요. 여기에 락스를 부어놓으면 실온에서 며칠동안 보관해도 벌레는 커녕 냄새도 안나더라고요. 원리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음식물쓰레기의 경우 비료로 재활용 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음식물쓰레기 봉지 안에 음식물 부패 방지를 위해 락스를 붓는 경우, 음식물이 재활용 될 때 문제가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도파민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유한락스가 살균효과에도 좋으면서, 식품에 사용해도 잘 헹구기만 한다면 무해하다는 것은 잘 알았습니다.
안전하게 사용하시면 안전하다는 당연한 진리를
유한락스에 대해서도 허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실전 사례에서 좀 더 정확히 이해하시면
매우 높은 수준의 안전 의식을 보유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2.
수분을 흡수하는 식품
유한락스는 반드시
매끄럽고 방수성이며 비동물성인 표면에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이미 경험하셨듯이
반드시 닦아내거나 씻어내서 마무리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닦아내거나 씻어내서 마무리하셔야 하는 이유는
식품을 비롯하여 모든 표면에서
잔여물이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일일히 확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잔여물은 절대로 위험하다는 주장도 편협하지만
잔여물이 모호하게 안전하다는 주장도 위험합니다.
그래서
에초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3.
며칠동안 보관해도 벌레는 커녕 냄새도 안나더라고요. 원리가 궁금합니다.
음식 쓰레기의 부패와 벌레의 관계를 정확히 이해하시면
유한락스가 이 과정을 완화시킨 원리를
명확하게 기억하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음식 쓰레기는 부패하기 쉬운 유기물 덩어리입니다.
유기물이 부패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세균이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싫어하시는 해충은 부패하는 냄새를 감지하고 모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유한락스는 살균소독제입니다.
유기물을 살균소독하여 부패가 시작되지 않도록 해서
부패 냄새 발생을 방지하고 해중이 모이지 않게 하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안내를 통해
유한락스가 방부제 혹은 살충 혹은 해충 방지 효과가 있다고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그런 효과를 경험하셨다 해도
어디까지나 부외 효과일 뿐입니다.
4.
음식물쓰레기 봉지 안에 음식물 부패 방지를 위해 락스를 붓는 경우, 음식물이 재활용 될 때 문제가 있을까요?
유기성 폐기물이 퇴비로 재활용 되는 과정에서는
유한락스가 섞인 상태보다 자연 분해되지 않는 비닐에 담긴 상태가
더 큰 방해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잡한 퇴비화 과정에서
유한락스가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전무하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아래의 이유로 거의 없다고 추정할 수는 있습니다.
유한락스는 살균소독 과정을 거치면서
빠른 속도로 물과 미량의 소금, 산화 기체로 자연 분해됩니다.
산화 기체는 말 그대로 기화되서 날아가기 때문에
퇴비화 과정에 영향을 주기 어렵습니다.
물은 부패를 도와서 퇴비화 과정을 촉진시킵니다.
미량의 소금은 부정적으로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유기물 내 소금 농도가 과다해지면
퇴비화가 잘 진행되지 않거나
적용된 경작지에 염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희는 유한락스를 투입하시는 행위가
그 정도 수준의 소금 농도를 조성하시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5.
유한락스도 안전하게 사용하면 안전하다고 공감해 주신 만큼
유한락스를 위험하게 오남용하는 사례를 기억하셔서
높은 안전 의식을 완성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유한락스는 삶을 수 없거나 삶으면 안되는 경우에만 사용해야 하는
다시 말해, 차가운 물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살균소독제라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 자체는 세제가 아니라는 점도 꼭 기억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유한락스를 오남용할 때 가장 안좋은 상황은 염소 기체가 분리배출되는 것입니다.
유한락스에서 염소 기체를 분리시키려면
아래와 같이 상당히 적극적으로 오남용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는 기본적으로
열을 가할 수 없거나 열을 가하면 안되는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염소계 살균소독제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가열하시면 염소 기체를 흡입하실 뿐이고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효과는 사라집니다.
유한락스는 미지근한 물도 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정확한 이해없이 무의식적인 습관으로 변하면
지금처럼 유한락스끓이는 극도로 위험한 오남용으로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의 유효 염소는 아래의 두가지 조건에서 염소 기체로 분리됩니다.
염소기체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온도와 pH입니다.
*. 60도 이상으로 가열함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를 도포하신 후
뜨거운 물을 부으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산성 물질과 혼합함
만약 변기 세척 전용 세제가 산성이라면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와
함께 사용하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변기 세척 전용 세제를 사용하셔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에 접촉해도 분리될 가능성이 있지만
약산성에서는 현실적으로 분리되는 양은 극미량인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분말형 산소계 표백제는 중성에 가깝고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는 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