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에 퐁퐁을 섞어서 청소를 하라고 하길래
자주 그렇게 청소를 하곤 합니다
몸에 해로울까요?
섞는 퐁퐁은 LG생활과학의 솔잎향이 나는 퐁퐁 입니다
락스에 퐁퐁을 섞어서 청소를 하라고 하길래
자주 그렇게 청소를 하곤 합니다
몸에 해로울까요?
섞는 퐁퐁은 LG생활과학의 솔잎향이 나는 퐁퐁 입니다
user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소중한 어머니와 함께 유한락스의 특징을 조금만 더 이해하시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유한락스를 오래 사용하신 고객님들 중에서
유한락스를 곰팡이도 죽이는 독한 세제라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유한락스는 곰팡이만 죽일 수 있는
염소계 살균소독제일 뿐입니다.
다행히도 어머님께서는 유한락스가 세제가 아니라는 점을 정확히 이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하부터는 가능하시면 소중한 어머니와 함께 살펴봐 주세요.
근본적으로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권장하는 사용법이 있습니다.
저희의 안내가 너무 길어질 것이 우려되어
기존 고객님과 유사한 논의를 안내해 드립니다.
아래의 페이지를 꼭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92866
요점은 세제와 혼합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고
세제로 충분히 오염물을 씻어내신 후에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고
유한락스를 살균소독 마무리로 사용하시라는 것입니다.
2.
만약 퐁퐁이 주방세제라면
주방용 세제는 대부분 중성이기 때문에
어머님께서 말씀하신 행위 자체는 고려할 만한 위해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
충분한 전문 지식과 안전 장치 없이
일반 생활 화학 제품을 임의로 혼합하시면 안됩니다.
매일 친숙하게 사용하시므로 만만하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유한락스만 해도 아래의 화학적 특성을 이해하시면
안전 수칙을 기억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래의 대표적인 유한락스 오남용 사례를 명심하시고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를
독극물로 변질시킬 수 있는 행위를 반복하지 말아주세요.
유한락스는 삶을 수 없거나 삶으면 안되는 경우에만 사용해야 하는
다시 말해, 차가운 물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살균소독제라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 자체는 세제가 아니라는 점도 꼭 기억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유한락스를 오남용할 때 가장 안좋은 상황은 염소 기체가 분리배출되는 것입니다.
유한락스에서 염소 기체를 분리시키려면
아래와 같이 상당히 적극적으로 오남용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는 기본적으로
열을 가할 수 없거나 열을 가하면 안되는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염소계 살균소독제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가열하시면 염소 기체를 흡입하실 뿐이고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효과는 사라집니다.
유한락스는 미지근한 물도 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정확한 이해없이 무의식적인 습관으로 변하면
지금처럼 유한락스끓이는 극도로 위험한 오남용으로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의 유효 염소는 아래의 두가지 조건에서 염소 기체로 분리됩니다.
염소기체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온도와 pH입니다.
*. 60도 이상으로 가열함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를 도포하신 후
뜨거운 물을 부으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산성 물질과 혼합함
만약 변기 세척 전용 세제가 산성이라면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와
함께 사용하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변기 세척 전용 세제를 사용하셔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에 접촉해도 분리될 가능성이 있지만
약산성에서는 현실적으로 분리되는 양은 극미량인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분말형 산소계 표백제는 중성에 가깝고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는 산성입니다.
3.
일반인도 이해하실 수 있는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반응식으로
어머니에게 안전 사용 수칙을 설명해 주세요.
유한락스 + 유기물 -> 클로라민 기체 + 미량의 소금 + 물 입니다.
산성 용액과 혼합 혹은 60도 이상으로 가열하는 오남용의 반응식은
유한락스 -> 염소 기체 + 기타부산물 입니다.
4.
어머님에게 또 한 가지 확인하셔야 하는 유한락스 상식이 있습니다.
유한락스는 원래 무색무취입니다.
락스 냄새라는 단어는 3항에서 안내해 드린 권장사용법을 따를 때 반응식 중
클로라민 기체의 향취라는 점을 잊지 말아 주세요.
클로라민 기체의 향취는 실내 수영장 냄새와 동일한 성분입니다.
실내 수영장에서 그 냄새 맡고 사망한 사례가 없듯이
저농도에서는 위해 가능성이 없는 클로라민 기체의 냄새입니다.
다만,
크로라민이던 염소이던 유한락스의 살균소독의 결과로
기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권장 사용법에는 두 가지 안전 조치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세제로 애벌 청소해서 반응하는 유기물의 양을 최소화해서
발생할 수 있는 기체의 양도 최소화하셔야 하고
유한락스로 살균소독 전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셔서
발생하는 기체가 무엇이던 빠르게 배출시키셔야 합니다.
5.
그런데 이러한 안전 수칙을 모두 준수하며
유한락스를 이용한 욕실 청소와 살균소독은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저희가 욕실청소 용도에 맞도록 안전하게
계면활성제와 유한락스를 혼합한 제품이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Shop/9942
임의 혼합의 위험성을 정확히 이해하시더라도
습관적으로 하시다보면 부지불식간에
위험한 혼합을 하실 수도 있기 때문에
습관부터 차단하시는 것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저희가 판매하는 혼합 제품을 사용하실 때에도
기본적으로 유한락스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충분한 환기 조치 확보는 필수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아무게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만약 혹시라도 저희가
유한락스 용기에 표시된 주의 사항에서
어떤 세제와도 혼합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이유가
폐암 예방이 목적이라고 단정하셨다면
이해도 오해도 아닌 혼란이어서
아무게님에게 백해무익할 위험성을
한번 더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서로 다른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 제품끼리
제조사가 동의하지 않는
임의 혼합을 망설이셔야 하는
보다 더 정확한 이유를
꼭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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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오히려 여쭙고 싶습니다.
"락스에 퐁퐁을 섞어서 청소를 하라고 하길래"
어떤 배경과 의도에서 그러한 의견을 따르시는 건가요?
저희가 다시 여쭙는 이유는
단순히 user님의 사용방식에 관한 문제가 아니고
user님에게 그러한 권고를 하신 분까지 포함하여
살균소독제에 관한 매우 위험한 오해와
오남용 습관을 상징하는 질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