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2019.06.27 11:25

Amy님 안녕하세요.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차아염소산과 차아염소산나트륨의 관계는 매우 복잡하고 미묘합니다.

화학 전공자들이나 관심을 갖고 이해할 만한 이야기라서

오히려 매우 단순하게 "그것과 이것이 같냐? 다르냐?"로 안내해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먼저 유한락스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전해수 업체에서 답변한  
"락스가 진한 OCl- 용액을 지칭한다면 이 희석액은 이미 락스가 아닌 것이 됩니다."

 

이 부분은 사실과 다른 내용입니다.

 

왜냐하면 저 문장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비유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라면국물이 짠맛을 지칭한다면 여기에 물을 조금 더 넣으면 더 이상 라면국물이 아닌 것이 됩니다."

 

그래서 Amy님 입장에서 간단히 정리해보면

결국, 유한락스를 희석하시는 것이 얼마나 불편하느냐에 대한 입장에 따라

이것을 쓸거냐 저것을 쓸거냐를 결정하실 문제일 것 같습니다.

 

유한락스 원액을 사용하실 때 느끼실 명백한 불편은

용기가 무거운 편이라서 택배기사님이던 Amy님이던 한번은 집으로 옮겨야 한다는 점입니다.

제품 무게는 마트에서 한번 들어보시면 바로 아실 것 같습니다.


1.    

관리자님이 보시기에 이 사람의 답변은 결국 락스를 200ppm으로 희석하면 자기네들이 만들어 내는 것과 성분이 동일하다는 말을 저렇게 길고 장황하게 쓴 것일까요?

 

해당 업체의 답변 중에 아래와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락스 희석액과의 높은 동등성은 인정하고 성능도 유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답변 자체가 동등하다는 것을 인정안할 수는 없는데

동등하다고 간단히 안내하면 자사의 고가의 장비를 사야할 이유가 약해지지 않을까 고민하는 것 같은 내용입니다.

 

2.    

일단 200ppm이 무엇의 농도라는 건지도 없지만 HOCl의 농도라고 봤을 때 저 200 이라는 식약처 피셜은 공시된 사실인지요

 

사실 해당 업채의 이 답변에서도

결국 그것과 이것은 같다고 스스로 인정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유해 주신 내용은 주로 단체급식소 등의 식품 위생과 관련된 업장의 지침입니다.

 

실제로.
식약처에서는 과일 채소류는 차아염소산나트륨 100~200ppm으로 소독하라는 방침이 있습니다.

식품위생법상 기구(주방용 제품) 등의 살균소독제로서 사용할 때에는
예를 들어 급식소에서 식기 등을 살균소독 할 때는 차아염소산나트륨 200ppm으로 살균소독을 해야 됩니다.

 

저희 생각에는 

관련 규정에 차아염소산나트륨 200 ppm으로 명시되어있는 부분을 

해당 업체가 안전농도라고 표현을 한 것 같습니다.

다만, 안전농도라는 표현을 식약처에서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는 식약처에 직접 문의하셔야 합니다.

 

저희도 식약처의 지도를 받는 업체일 뿐이기 때문에 규정의 유권해석은 매우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어찌되었던 이로 미루어 봤을 때
업체의 전해수의 주요 성분은 락스 성분과 같은 차아염소산나트륨이라고 안내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물에 녹이면 차아염소산과 차아염소산염으로 분리되는데

pH등의 환경 조건에 따라서 비중이 오락가락 하게 됩니다.

강염기성인 유한락스 원액도 중성인 맹물로 희석시키면 당연히 pH가 조금씩 떨어지는데

이 부분도 따지고 들면 너무 어려운 이야기라서 개념만 이해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3.

2000ppm 이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소독 후 깨끗한 물로 행굴 경우 걱정할 이유가 전혀 없다 라고 하셨는데요

 

2,000ppm 이하의 유한락스 희석액를 용도에 맞게 조심해서 사용하신다면

실수로 피부에 조금 튀거나 한방울 입에 들어가도 공포를 느끼실 필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2,000ppm이라도 들고 마시면 안됩니다.

 

락스의 경우 깨끗한 물로 헹굴 경우 성분이 거의 남기 때문에 당연히 걱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4.

200ppm이라면 그것의 1/10 인데 살균의 효과가 어느정도 일까요?
농도별로 살균에 필요한 시간에 관련된 데이터가 있을까요?
대표적인 균으로요

 

농도별 살균 자료는 사실 너무 복잡합니다.

특정 환경에서 특정 균에 대한 살균력 자료이기 때문에

이 데이터를 직접 보여드려도 머리만 아프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데이터는 균마다 다르고 환경마다 다르므로 일괄적으로 답변드릴 수는 없고

대략적으로 일반 가정 환경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세균은

100~200 ppm 희석액에서 5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살균력 자료는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yuhanrox.co.kr/RoxStory/4735

 

5.

200ppm 으로 희석해도 깨끗한, 오염이 없는 스프레이에 사용하는것은 적절치 못할까요? 200ppm 일지라도 건조된 후 닦아 주는게 좋을까요?

 

저희는 기본적으로 유한락스 희석액을 다른용기에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에 관한 이유도 매우 복잡한데, 단순히 말씀드리면

분무기 노즐이 손상되거나,

분무기는 밀폐 용기라서 물속의 미립자와 반응해서 계속 기체를 발생시킨 결과

뻥하고 터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0 ppm 희석액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실지를 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좋을 지 덜 좋을지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200 ppm은 식기세척용도입니다.


일반적인 청소등으로 사용하신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사용하신 후 헹궈(닦아)주시면 충분히 안전합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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