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보스티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대부분의 액상 살균소독제는 흡습성 재질에
사용하시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살균소독제가 산화력에 의존하여
살균소독력을 제공하는데
소재에 깊게 스며들어서 닦아낼 수 없으면(제거할 수 없으면)
이러한 산화반응을 적절한 시점에 중단시킬 수 없어서

소재 자체가 손상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예를 들어, 산화가스와 같은
통제 불가능한 위해 가능성이 발생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주의 사항은
"유한락스만"이 아니고 "유한락스도"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흡습성 재질이지만 세탁은 불가능한 소재를
살균소독하는 방법은 저희도 알지 못합니다.

그러한 소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은
블라인드 제조사에 문의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만약 문의가 어려우시면
살균소독의 본질은 깨끗이 닦아내는 것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을
이번 기회에 이해하실 필요도 있습니다.

눈으로 보기에 더러운 표면은
감염성 물질에 오염되었을 가능성도 그만큼 증가합니다.

그래서
스며든 살균소독제를 닦아내기 어려운 경우에는
깨끗한 물에 적신 깨끗한 걸레로 먼지 등을 충분히 닦아내신 후
자연 건조하시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위생적인 환경이 조성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일반적으로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티슈로 가볍게 닦아내 주시는 것으로
비슷하거나 더 나은 효과를 얻으실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티슈도 충분한 살균소독 효과를 얻으시려면
표면에 용액이 축축히 젖을 정도로 묻히고 4분간 방치해야 합니다.

3.
더하여
대부분의 감염은 직간접 접촉으로 발생합니다.
특히 감염성 물질에 오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진 후
그 손으로 자신의 점막을 만져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감염의 기작을 이해하시면
블라인드를 적절히 위생적으로 관리하시고
불필요하게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만진 후에도 손을 반드시 씻으시면
상당한 위생 관리 효과를 얻으실 수 있다는 점을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꼼꼼한 살균소독이 아니라도
최소한 블라인드에 쌓인 먼지를 닦아내야 하는 이유는
감염성 물질이 먼지에 묻어서 함께 비산되어
인체 점막에 닿는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