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박주원2020.07.10 10:36

담당자님, 다행히 그 사설 업체는
이 방법을 사용할 때 앞에 사용한 약제를 씻어내거나 닦아낸 뒤 순차 적용하라고 안내했습니다.
물론 담당자님께서 말씀하셨듯 이 세 가지 약제가 모두 같은 기능이기에, 3단계 제거 순서라는 게 말이 안 되긴 하지만요.
그나마 섞어 쓰라고 하진 않았다는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아무튼 너무나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락스의 기능을 정확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첨부해주신 질본 방역 지침 안내서도 잘 보았습니다.

혹시 간단히 보고 싶으신 분들이 있을까 해서 말씀해주신 내용과 질본 자료를 정리하여 아래에 붙여둡니다.

담당자님의 친절한 설명은 정말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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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글과 질본 방역 지침 요약)

1. 살균소독제의 역할
"살균제 겸 표백제"
그 이유는
->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산화력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

1-1. 과산화수소수, 알코올, 락스의 공통점
: 살균제이면서 표백제. (단, 알코올은 살균만! 세포막 파괴역할이 크다) 
예) 과산화수소수를 상처 소독 용도 이외에 머리카락 탈색에도 사용하는 것

-- 위의 세 가지 약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은 같은 효과를 가진 약제를 중복 적용하는 것이므로, 효익보다는 위험이 더 크다.

단, 동시에 섞어 사용하지 않는다면
(예 : 과산화수소 도포 -> 도포한 과산화수소를 깨끗하게 세척 -> 그 자리에 다시 락스 도포) 큰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약제를 한 데 섞어 쓰지 말라는 걸 명심!!""""

2. 정부 방역당국이 배포한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 19를 예방하기 위해 쓸 수 있는 살균소독제로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 과산화수소수, 알코올 70%가 나란히 적혀 있다. 즉, 모두 동등한 물질이라는 뜻. 셋 다 소독제로 유효하며, 사용법만 차이가 있다.

2-2. 첨부 서류 내용
"질병관리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가 배포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예방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소독안내]"
(2020년 2월 기준)

= 환경 소독제로 쓸 수 있는 소독제 종류 =
(2페이지 붙임 내용)
- "차아염소산나트륨"
- "알콜(70%)"
- 페놀화합물(phenolic compounds),
- 제4급암모늄화합물 -

- "과산화물(peroxygen compounds)"
--> 이상 5개 물품

= 3페이지에서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락스)을 가정 소독용으로 희석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

= 4~8페이지까지 모두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락스)으로 소독하는 것을 예시로 들어 가정/시설 소독방법 설명

= 즉 락스는 "살균소독" 이 주기능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

3. 결론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 (락스)의 용도는
1)살균(주기능)
2)표백(부가 기능)
- 그러므로 변수가 없다는 가정 하에 '곰팡이는 락스만으로도 충분히 사멸할 수 있으며',
그런 기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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