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2020.08.12 15:14

구름2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저희에게 문의하시는 심정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편리함은 안전함이 보장될 때에만

의미있는 가치라는 점은 이미 잘 아시기 때문에

저희에게 먼저 문의하신 것 같습니다.

 

저희에게는 구름2님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가치 측면에서 평가할 자격과 능력 혹은 의사가 전혀 없습니다.

 

저희가 오직 매우 보수적으로 검증된 안전성의 관점에서

강경하게 반대하는 이유를 참고하셔서

보수적 안전과 혁신적 편리의 절충점을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1.

특히 현관문 손잡이와 도어락패드, 키보드와 마우스 소독에 신경을 많이쓰는데요

 

애용하시는 알콜솜과 

유한락스의 장점을 저희 나름대로 결합한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티슈라는 제품을

검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yuhanrox.co.kr/Shop/90230

 

2.

락스희석액도 알콜스왑과 동일하게 사용하는데 단지 살균에 필요한 시간만 차이가있잖아요?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저희가 알지 못하기 때문에

긍정도 부정도 못하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과

70% 알코올의 살균소독 기작은 매우 다릅니다.

 

더하여,

화학적 특성에 따른 권장 사용법도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물론

살균소독제라는 공통점 때문에 동일한 부분도 있습니다.

 

3.

저희가 권장해 드리는 오염된 표면을
유한락스로 완벽하게 살균소독 마무리하시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가장 먼저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세요.
둘째, 일반 가정용 세제로 청소(세정) 후 맑은 물이나 걸레로 헹궈낸 후에
셋째, 적절한 농도로 희석한 유한락스로 15~20분 가량 살균 소독하고

넷째, 차가운 맑은 물이나 깨끗한 걸레로 소독 표면을 헹구어 내시고.

마지막으로 손을 깨끗이 씻으시는 것입니다.

 

살균소독 과정 중에

유한락스와 같은 살균소독제를 다른 세제와 혼합하시면 안됩니다.

 

4.

알콜솜의 권장 사용법은 해당 제조사에서

다시 한번 정확히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5.

이물질이 없는 밀폐용기에 보관할때 락스희석액의 살균효과가 오래지속되기도 하구요

 

오래 지속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시면

더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유한락스 본래 용기에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 시

출고일 기준 16개월까지는 충분한 살균소독 능력을 제공합니다.

 

살균소독 능력은 시간에 따라 서서히 감소할 뿐

완전히 사라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16개월이 초과해도 살균소독 능력은 계속 됩니다.

 

더하여,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능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효 염소의 농도 X 접촉 시간

 

그래서

접촉 시간을 재량껏 늘려서 사용하실 수 있는 일반 가정에서는

16개월 초과한 제품을 사용하셔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허가받은 전문 위생 설비에서는

접촉 시간에 대해서도 엄격한 규정이 있기 때문에

16개월이 초과한 유한락스를 사용하여

생야채, 과일, 식기 등을 살균소독하면

관련법을 위반한 것일 수 있습니다.

 

6.

차곡차곡 넣고 락스희석액을 탈지면이 너무과하게 흡수하지않도록 적당량을 넣어 보관하며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바로 묻혀서 사용하시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지만

적셔서 보관하시면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 이유는 1항에서 안내해 드린

두 살균소독 물질의 기작이 다른 것과 연관됩니다.

 

알코올은 유해 미생물의 세포벽을 삼투압을 이용하여 무력화합니다.

 

대부분의 섬유질은 삼투압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알코올에 적셔도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은

용액내 염소 이온의 강한 산화력이

유해 미생물의 세포벽을 찢어서 무력화합니다.

 

이러한 산화력은 섬유질 혹은 인체의 건강한 세포조직도 구분하지 못하고

맹목적으로 접촉한 표면을 빠르게 산화시킵니다.

 

그래서 유한락스의 부용도가

원래 하얀 면이나 폴리에스테르 섬유용 표백제이기도 합니다.

 

7.

위와 같은 이유로

섬유질을 유한락스 희석액에 적셔서 오래 보관하시면

초기에는 오래된 걸레처럼 누렇게 변하고

시간이 더 지나면 섬유질이 녹아서 떡처럼 뭉개질 수 있습니다.

 

질량 보존의 법칙에 따라

이러한 반응의 부산물로 기체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밀폐 용기에 보관하시면 소규모로 폭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의 정도와 소요 시간은

희석액의 농도와 양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8.

문의하신 아이디어를 지지해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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