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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사용법
2020.09.16 14:18

락스를 활용한 수건냄새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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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나 기타 이 게시판글들 통해 수건을 세탁하였는데요

 

순서는

 

1. 중성세제를 활용해 울코스로 세탁

2. 물 8L에 40ml락스를 희석한 락스물에 세탁을 마친 수건을 10분여동안 담금

3. 10분 후 기준 락스물은 버리고 찬물에 4번 행굼

4. 이 수건들을 다시 행굼탈수코스(세제나 섬유유연제없이)를 이용해 드럼세탁기로 세탁하였습니다.

 

검은 곰팡이(?)가 살짝나고 냄새나던 수건은 없어졌는데 검은 곰팡이 자국은 미세하지만 조금씩 남았더라구요.

또한 기존에 나던냄새는 없어졌는데 수영장에서 나는 냄새 그런 냄새는 좀 나더라구요.

 

건조 후에도 그 냄새가 남아있었는데 1주일 뒤에 다시 맡으니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세탁 방법이 잘못된건가요? 아니면 정상적인 것인지 궁금하네요.

 

제가 아토피가 있어 피부자극을 조심해야해서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 ?

    수건냄새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세제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에서 벗어나는 것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

     

    일부 윤리의식 혹은 전문성이 없지만

    세제를 판매하시려는 분들 혹은

    화학 공부를 게을리 하시지만 살림 전문가로 불리고 싶은 분들께서

    중성 세제를 천연 혹은 순하다고 주장하십니다.

     

    중성 세제의 과학적 사실 관계를 정확히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세제의 액성은 천연 혹은 자연 유래와 무관합니다.

     

    천연 유래 세제가 중성일 수는 있지만

    중성 세제가 천연 유래라고 모호하게 현혹하는 시도는 경계하셔야 합니다.

     

    천연 유래라도 공장을 거치면 그저 화학 제품입니다.

    원료를 자연에서 가져왔기 때문에 천연 유래라면

    대부분의 석유 화학 제품도 천연 유래입니다.

     

    더하여,

    중성 세제가 순하다는 주장은

    중성 세제의 세정력이 매우 약하다는 주장과 정확히 동일한 표현입니다.

     

    세제의 세정력은 알칼리성이 강해질수록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유아용 세제가 대부분 중성이던데...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중성 세제가 상대적으로 저자극성임은 여전히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정력이 약하다는 점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유아의 의류는 대부분 수용성인 음식 얼룩으로 오염되고

    원래 자주 세탁하는 데다가, 삶아서 세정력을 보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세정력이 약한 중성 세제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는 점을

    추가로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2.

    아토피로 불편하시다면

    일반적으로 피부 중 표피와 진피 층의 약화 증상을 경험하실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래서

    순한 세제에 관심이 많으실 수 밖에 없는 상황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두 가지 진실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첫째,

    세제 잔여물이 약화된 표피층을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는 지극히 상식적입니다.

     

    그런데,

    세정력이 약해서 깔끔하게 제거되지 않은 오염물이 표피층을 자극하거나

    심지어는 감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진지하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둘째,

    세제는 잘 헹궈서 제거해야 하는 물질입니다.

     

    잘 헹구지 않아서 남아있어도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세제는

    세제의 본질을 외면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이해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공유해 주신 상황을 살펴보면

    깨끗하게 세탁하시고

    깔끔하게 헹구시는 방법을 더 고민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울코스는 순한 빨래가 아니고

    약한 섬유질을 보호하기 위해 물리적으로 약한 빨래라는 의미입니다.

     

    2.

    유한락스를 이용한 섬유 살균소독은 세탁의 마무리 과정입니다.

     

    굳이 애써 살균소독하신 후에

    다시 세탁기에 접촉하시는 순서는 간단히 말씀드리면 헛고생입니다.

     

    저희는 수건냄새님께서

    무균 혹은 멸균 환경에서 지내셔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세탁기는 본질적으로 외부에서 유입된 오염물에

    가장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가장 쉽게 오염되는 가전 제품이라는

    당연한 사실을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3.

    유한락스의 잔여물이 피부를 자극할 것이라고 우려하셨을 수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유한락스의 모든 성분은 100% 수용성입니다.

    맑은 물에 가볍게 헹구시면 모두 제거됩니다.

     

    다만,

    수건은 섬유질이 두꺼워서 예외적인 상황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4.

    수영장에서 나는 냄새 그런 냄새는 좀 나더라구요.

     

    예민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특유의 수영장 냄새가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셔야 합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위의 페이지를 읽어보시면

     

    미약한 수영장 냄새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수건에서 특유의 수영장 냄새가 지속된다는 것은

    수건에 오염물과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이 모두 잔류해서

    유한락스가 계속 살균소독 작용 중일 가능성이

    문제라는 점을 이해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제시하신 1번 과정에서

    세정력이 매우 약한 중성 세제를 투입하고 울코스로 세탁하시는

    부분부터 다시 고민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제시하신 3번 과정 직후에도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가 강하게 느껴지는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5.

    수건 냄새의 원인은 매우 다양해서 해결 방법도 그에 맞춰야 합니다.

     

    아래의 유사한 상담 사례를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gen.co.kr/ask_dr_laundary/8653

     

    6.

    5항의 페이지를 확인해 보시면

    수건은 섬유질이 두꺼워서 곰팡이균이 침투하면

    쉽게 제거되지 않는 점을 이해하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물로 헹구셔도 수건에서 특유의 수영장 냄새가

    제거되지 않는 이유는 나중에 점검하시고

     

    만약 혹시라도 곰팡이가 충분히 제거되지 않았거나

    특유의 수영장 냄새가 계속된다면

     

    일단은

    동일한 수건을 맹물에 열탕 소독해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만약 이러한 조치 후 수건에서 냄새가 모두 사라졌다면

    제시하신 세탁 과정은 매우 많은 노력을 하셨지만

    어떤 부분에서 효과적이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단, 열탕 소독하실 때에

    합성세제도 유한락스와 같은 살균소독제도 투입하시면 안됩니다.

     

    그 이유는 아래의 기존 논의를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14362

     

    마침 해당 고객님께서 세탁조 살균소독에 관한 혼란을 질문하셨기 때문에

    수건냄새님께서도 참고하실 부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

     

    7.

    아토피 증상으로 가끔씩 피부의 표피가 약해지면 감염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섬유 살균소독을 하셔야 하는 상황일 때

    섬유 살균소독은 본질적으로 섬유 손상이라는 댓가를 지불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아래의 페이지를 신중하게 살펴보시고 꼭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gen.co.kr/yuhangen_story/16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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