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자님은 한 기업의 대표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필요로하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게시판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이 게시판을 찾는 대다수는 제품에 관해 전문지식을 갖추지않은 평범한 학생이나 주부겠지요.

제품에 주의사항과 권장방법이 쓰여있지만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이곳에 찾아와 답변자님이 보기에 터무니없는 질문을 늘어놓기도하고 잘못된 사용으로 신체 상해를 입으며 하소연 하는 고객들을 상대해오다보니 안타까운 마음에 친절한 응대보다는 엄격한 응대를 선택하셨을수도 있습니다.

고객의 안전과 건강이 염려되어 자극적인 단어와 문구를 사용하며 제품의 위험성을 알리려는게 답변자님의 의도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문의글을 남기는데 상대방이 답변자님의 글을 읽으면서 불쾌할거라는 공감을 전혀 못하시는 답변자님만의 응대방식인가요?

어떤 이유던간에 얼굴과 이름을 모르는 온라인상 에서는
질문자,답변자 서로 기본적인 예는 갖추고 소통하는게 좋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미 답변자님의 태도와 말투로 인해 불쾌함을 느낀 고객들에게 여러 건의 컴플레인을 받으셨던데 문제점을 모르시는건가요?

상대방이 불쾌함을 느낄만한 (공포 , 불안 , 혐오 , 찝찝 , 모호한 , 엉뚱한 , 충격 등)단어와 문구는 제외하고
"고객님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정확한 권장 사용법을 준수해주세요"라며 관련 자료나 링크를 걸어두셨다면 사람들이 답변자님의 글에 불쾌함을 느끼지 않았을 겁니다.

한명이 아닌 다수가 이곳의 응대방식에 피드백을 남겼다면 답변자님도 본인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수용할줄도 아셔야죠.

비대면 익명서비스가 아닌 오프라인 대면서비스나 전화응대 할때에도 말에 가시를 돋치며 말씀하실지 궁금하네요.

이 글을 읽으시고 본인의 기분이 언짢은 감정이 더 크고 문제점을 파악해보려는 생각이 없으시다면 소비자가 이곳의 발길을 끊는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