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까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를 사용하신 후에
젖은 티슈와 마른 티슈 중 무엇으로 닦아내서 마무리 하실지는
까까님의 선호입니다.

아래의 정보를 참고하셔서 선호에 따라 결정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문의하신 제품에는 살균소독 성분과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살균소독 성분은 4급 암모늄이라는 물질이며
건조되면서 표면의 유해 세균을 파괴하면서 소진됩니다.

결과적으로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에서 비롯된 잔여물은
마른 티슈로 가볍게 닦아주시는 것으로 충분히 제거됩니다.

다만,
문의하신 제품은 음식과 직간접적으로 닿는 표면에는
닦아내서 마무리하시는 경우에도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2.
문의하신 제품에는 얼룩 방지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물티슈로 유리를 닦으시면
건조된 후에 얼룩이 많이 남는 경험을 자주 하셨을 것입니다.

문의하신 제품에는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거나 완화시키는 성분이 포함됩니다.

마른 티슈로 다시 닦으셔야 얼룩 방지제의 효과를 더 잘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3.
젖은 티슈로 더 잘 닦을 수 있다는 기대는 타당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선택은 댓가가 따릅니다.

그 댓가 중의 하나가
세균의 일반적인 증식 조건 중 하나가 수분이라는 점입니다.

저희는 까까님께서 멸균된 환경에서 지내셔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건강한 인체는 미생물과 조화를 이뤄야 합니다.

그래서
젖은 티슈와 마른 티슈 사이에서 정답은 없고
굳이 애써서 살균소독한 표면에 수분을 다시 공급하시는 것의
효과와 부작용은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셔야 합니다.

더하여,
젖은 티슈로 닦아내서 마무리하시면
2항에서 안내해 드린 얼룩 방지 효과가 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얼룩에 대한 태도도 모든 고객님께서 다르시기 때문에
현장 상황에 맞게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