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희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유한젠 가루 표백제를 뜨거운 물에 녹여

 

표백제의 최적 성능과 잔여물 회피를 위한

권장 사용법을 정확히 이해하셨습니다.

 

2.

찬물 세탁기에 부어서

 

저희가 아쉽다고 안내해 드리는 이유를

아래의 내용을 살펴보시면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분말형 과탄산소다가 주성분인 표백제의 성능은

두 가지 국면으로 구분해서 생각하셔야 합니다.

 

2-1.

녹이는 과정: 

 

분말형 과탄산소다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수온이 낮을수록 용해도가 급락하기 때문입니다.

 

2-2.

본 세탁 시 표백 성분을 제공하는 과정:

 

어찌되었던 분말형 과탄산소다가 

물에 녹으면 산소 입자가 발생합니다.

 

3. 

표백 효과가 있을까요? 

 

그저 이 산소 입자가 세탁수에 존재한다고

표백이 되는 것이 아니고

이 산소 입자에 적정한 에너지가 부여되어야 

세제를 도와서 표백 성능을 제공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의 군대가 섬유 오염이라는

적군을 물리치는 상황을 비유하여 설명을 드리면

 

이종희님의 사용 방식은 상당히 애를 쓰셔서

군대를 모집하여 훈련시킨 후

막상 전투가 시작될 때 무기를 쥐어주지 않는 것과 비슷합니다.

 

훈련받은 군인이라면 백병전이라도 해서

적군을 물리치려고 하겠지만

군인의 무기력함은 쉽게 상상하실 수 있습니다.

 

4.

유한젠 분말형은 막연히 뜨거운 물은 아니고

40도에서 최적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40도의 물은 성인이 맨손에 닿았을 때

뜨겁다고 느끼는 수준입니다.

 

5.

많은 분들이 천연 세제라고 과대평가하시며

허무하게 오남용하시는 베구산 3종의 하나인

순수 과탄산소다의 최적 성능 온도는 60도입니다.

 

60도의 물은 성인이 맨손에 닿았으 때

통증을 느끼는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