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를 옹호하고, 답변자에게 어떠한 대단한 서비스 정신을 요구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답변 내용이 너무 지저분하고 논점 이탈이 다소 심각하네요.
갖은 비유와 개인적인 감상을 거론하고 있는데, 이는 핵심도 아니고, 극단적으로 사실 없어도 그만인 내용입니다.
결국 "저희가 책임질 수 없는 사항이며, 개인의 노력으로 해결하셔야한다"가 핵심인데, 본인 스스로도 이 한줄짜리 답변보다 본인의 답변이 질문자에게 더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실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사실을 전달하는 것과, 사실로서 상대를 조롱하는 것은 결코 같지 않으며, 이 답변으로 말미암아 질문자에게 개인의 감정을 표출하는 것은 소비자와의 관계 이전에, 사람으로서도 바람직한 태도가 아닙니다.
더불어 이 것이 브랜드의 가치에 이익이 되느냐를 생각했을때, 그렇다고 답할 수 있는 사람도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