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펑크린이 하수관 내부의 지방질과 굳어서
완전히 막힐 수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사용하지 마시라는 안내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아무 일도 없었다면

다행히 이번에는

배관 내 지방질이 없거나 적었던 것입니다.

2.
지방질이 전혀 없었다면
아무것도 굳지 않았겠지만
조금이라도 존재했다면
그만큼 비누화되어 배관 벽에 달라붙게 됩니다.

굳어버린 비누가
우연히 떨어져 나갈 수 있지 않느냐는
반문을 하실 수 있지만

우연히 떨어져 나갈 수 있었다면
애초에 지방질이 잔류하지도 않을 거라는
추론에 쉽게 공감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사용을 반복하시면 안되는 이유는
혈전으로 인한 뇌경색이라는
사람의 병명을 떠올리시면
쉽게 공감하실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아니었다 해도
지방질이 있는데 반복하시면
비누가 점점 쌓여서

혹은
이미 유속이 저하된 배관에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결정적 한방이 발생하면
결국 배관을 막아버릴 수 있습니다.

3.
그 외의 경우에 대한 우려는
저희가 모르기 때문에
저희의 안내 범위를 벗어난다는 점도
꼭 참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