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가둥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전한 상황이라면
과정 내내 코가 찡하거나 어지러우면 안됩니다.

두 가지 가능성을 모두 검토하셔야 합니다.

1.
유한락스와 같은 산화형 살균소독제는
사용하기 전부터 물로 완전히 헹궈낼 때까지
반드시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셔야 합니다.

절대로
청소하고 나서 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물로 헹궈서 청소를 마치면 환기도 필요 없습니다.

산화 반응이 끝났기 때문입니다.

2.
과정 내내 충분한 환기를 확보했지만
점막 자극을 느끼셨다면

청소하시기 전에
화장실 표면에 묻어 있었지만
둥가둥님께서 미처 인식하지 못하실 수 있는
여러가지 물질 중에 하나가

유한락스라는 산화형 살균소독제와
반응을 일으켜서 자극성 기체를
발생시켰을 가능성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이
주로 강한 산성 물질과 반응할 때
점막 자극성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중성이라고 하기가 무안해서
산성이라고 부르는
약산성 물질과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 정도의 강한 산성 물질이
욕실 바닥에 대량으로 묻어 있다면
저희 제품을 사용하시기 전에도
뭔가 불편하거나 불안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