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형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떤 문제가 얼마나 발생할지
저희가 알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

저희의 최선을 다하여
저희가 알고 있는 관련된 소비자 안전 정보를
이미 안내해 드렸습니다.

한번 더 살펴보시고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거나

그저 표면을 깨끗이 닦아내셔서
조금의 위해 가능성에서도 벗어나시길 바라겠습니다.

상황을 판단하시는 데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한번 더 부연 설명해 드립니다.

1.
세심하게 살펴보셔야 하는 부분은
락스로 처리했다는 사용 방식의 자세한 내용이 아니고

유한락스와 같은 액상형 산화형 살균소독제는

특히 더 단단한 방수성 표면에만 사용하셔야 하는데

흡습성 표면에 사용하셔서
애초에 닦아낼 수 없었다는 부분일 수 있다는 점을
이미 최초 답변에서 안내해 드렸습니다.

2.
유한락스 자체는 유기물과 반응하면
소금만 잔류한다는 기억은
이해도 오해도 아니어서
더 위험하거나 불결할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 자체의 특성만 관찰하는

실험실에서 그렇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된 소비자 안전 정보는
최초 답변의 3항에서 자세히 안내해 드렸습니다.

더하여, 만약 혹시라도

소금이 잔류해서 방치해도 된다고 판단하셨다면

부주의하게 방치된 소금은 염해를 일으킨다는 점까지

함께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곰팡이를 처리하려고 노력하신 연속된 과정이
저희가 잘 알기 때문에 권장하는 단순한 방법과
매우 많이 다르기 때문에

그러면 결국 어떻게 되느냐?와 같은 질문은
안타깝게도 저희가 몰라서
단정적이거나 직접적인 안내를
제공해 드릴 수 없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예를 들어,
현장 상황을 자세히 살펴본 결과,

소금만 남았고

에탄올과 벽지는 반응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셔서

그 위에 에탄올을 다시 바르셨다면
에탄올이 소금과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이용하신 에탄올 제조사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에탄올을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안내해 드릴 능력이나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