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후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에게 검토를 요청하시는 심정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두 가지 중요한 사유를 외면할 수 없어서

정중히 거절하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김동후님께서 이 게시판의 논의를 참고하셔서
신중하게 작성하신 자료를 저희가 감히 검토할 수는 없습니다.

저희는 그런 행위의 능력과 자격을 모두 갖추지 않았습니다.

2.
이 게시판의 다양한 논의를 살펴보시면
김동후님과 저희만 애써서 될 일이 아니라는 점을
좀 더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저희가 어리석게 설명해 드려도
현명하게 이해하고 해석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희가 아무리 애를 써도

굳이 저희에게 문의하신 후 안내 받으신 소비자 안전 정보를

적극적으로 거절하거나 엉뚱한 비난에 몰입하는 분들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3.
김동후님께서 소비자 안전 정보의 가장 소중한 취지를
조금이라도 왜곡할 가능성을 우려하신다면

참고하신 저희 자료를 원본 출처로 명시하셔서
열람하시는 제 3자가 직접 평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시는 것이
현실적인 최선의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