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어떤 주부가 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예로 들어볼께요
싱크대에 락스 한통을 붓고 다음날 뜨거운 물 붓고 10분있다가 구연산 넣었다고 괜찮냐는 질문 있었는데

"배수구가 막힌 현상을 보시고 시작하신 부적절한 사용"
"하셔야 하는 행위는 안하시고 하시면 안되거나 무의미한 조치만 취하신"
"애초에 없던 위해 가능성을 스스로 조성"
"염소 기체를 분리 배출시키는 극단적인 오남용"
"애초에 없던 발생 가능성을 직접 조성"
"(조치를 했다면) 털끝 만큼의 위해 가능성도 없었을 것"
"하셔야 하는 조치는 하지 않으시고 하시면 안되거나 무의미한 조치만 반복" (재차 강조)
"출처 불명 정보를 맹신하시다 오히려 더 극단적인 오남용으로 상해를 입으시고 저희에게 억울한 하소연을 하시는 분"

이게 감정을 건드리는 표현이 아닌가요?
사람들은 이런 표현 방식을 가스라이팅이라고 부릅니다

회사 명예도 지키고 싶고, 고객 건강도 지키고 싶은 뜻 알겠는데요

과연 이런 표현법이 최선인지 다시 한번 고민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