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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사용법

락스에 관한 궁금증

by 너굴 posted Apr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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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절대로 락스를 끓이지도, 다른 세정제와 혼합하지도 않을 것이며 곰팡이가 핀 화장실을 깨끗이 청소하는 데에만 사용할 것과 화정실 청소에는 유한락스만을 애용할 것을 엄숙히 맹세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요.

 

커뮤니티에서 락스 3L를 끓였다가 생사불명된 아지매 썰을 보고 갑자기 궁금해져서 문의합니다.

 

유한락스를 끓이면 염소가스가 나와서 사람이 죽는 것이라는 글이 많던데 유한락스 고객센터에서는 락스를 끓여도 순수한 물과 수증기, 소금만이 나올 뿐이라고 안내하시더라구요.

어느 쪽이 맞는 건가요?

만약 유한락스 고객센터에서 안내한대로 순수한 물과 수증기, 소금만이 가열 시 남을 뿐이라면 썰의 주인공 분이 락스를 끓였다고 쓰러질 이유는 없지 않나요?

 

번외로 락스로 화장실을 청소할 때 나오는 역한 냄새가 클로라민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화장실이 더럽다는 뜻이겠지만, 어쨌든 화장실 창문이 손바닥보다 조금 큰 정도라서 환기를 시켜도 청소 도중에 그 냄새를 맡고 있자니 숨이 턱 막히고 많이 어지럽습니다. 

락스가 독극물이란 오해를 많이 사는 이유이기도 할텐데. 이 냄새, 사람에게 유해하거나 한달에 30분씩 맡는다고 수명이 줄어들진 않겠지요? 

그 냄새를 맡다보면 너무 독해서 가습기 살균제가 이런 느낌이었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가습기 살균제를 써본 적은 없지만)

 

락스를 분무기로 뿌리면 안돼는 이유가 락스 성분이 호흡기로 들어가서라는데 맞나요?

그리고 락스 성분이 호흡기로 들어가면 어떤 성분으로 인해, 어떤 작용으로 사람에게 유해하게 작용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락스 자체를 호흡기로 들이키는 것과 클로라민 냄새를 맡는것이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군대에서 뭣모르고 염산을 들이켰다가 호흡기랑 내장이 다 타버렸다던 썰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염기성 물질인 락스를 들이킬 경우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산은 뭐든지 녹인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락스는 체내에 있는 단백질을 화장실 곰팡이 박멸하듯이 분해해버려서 사람을 죽이는걸까요?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흔히 말하기를 가습기 살균제를 비유하기를 락스를 자는 내내 들이켜서 폐 섬유화가 진행된 거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경우가 많던데 적절한 비유가 맞나요?

(화장실 청소할 때 맡는 냄새가 워낙 독해서 폐에 무리가 가진 않을까 걱정되긴 합니다.)

 

문장 하나당 질문 하나고 하나 하나가 개초딩같은 질문이지만 평소 락스를 쓰던 와중 생긴 궁금증을 모조리 몰아적다보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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