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2018.09.27 17:41

ㅁㄴㅇ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긴 연휴 직후 밀린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는 과정에서
작성자 이름에 혼란이 발생한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헹굴 수 없는 표면은 유한락스로 소독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말씀드렸듯이
염소 살균 작용이 지속되고 그에 따라서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가 계속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양이 집이라던가 (고르지 않고 흡습성인) 집 바닥은
휘발성이 강한 소독용 에탄올을 고민해 보실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물로 헹구시라는 이유는
물로 씻어내서 염소 살균 작용을 빠르게 중단시키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만약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가 지속되도 거북하지 않으시거나
별로 느껴지지 않으시고 지난 2년 동안에도 해당 표면의 변형이 없었다면
사실 저희도 더 이상 반대할 이유는 없습니다.

2.
원액이 독하다고 보는 의견이 결코 틀리지 않습니다.
다만, 누구에게 어떻게 독하냐의 문제일 뿐이며
객관적인 사실은 단세포 미생물에게 독하고
다세포인 사람에게는 거북한 실내 수영장 냄새를 일으킬 뿐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 실내 수영장 냄새도 오래 곁에 두고 음미해서 좋은 물질은 아닙니다.


더하여, 고농도인 유한락스 원액은
특정 합성수지의 표면을 더 짧은 시간에 변색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형 위험은 원액으로 소독하고 싶은 표면의 눈에 잘 안 띄는 곳에
원액을 조금 묻힌 후 1분 후에 깨끗한 걸레로 닦아내었을 때
변형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피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 답변에서 설명해 드렸듯이
실내 수영장 냄새는 발생부터 줄일 수 있는데,
그 요령은 그저 유한락스로 표면을 살균하기 전에
그동안 해오셨던 바와 동일하게
깨끗한 물 걸레 등으로 오염된 표면을 애벌 청소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환기가 잘 되는 곳이라면
원액으로 표면을 소독하셔도 위험하지 않습니다.

더하여 사전 애벌 청소를 충분히 하시고
원하시는 시점에서 남은 유효 염소를 닦아내실 수 있다면
환기가 덜 되는 곳에서도 거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분무기에 담아서 사용하시는 것은 저희가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분무기에 희석해서 담아 놓으시면
희석하려고 투입한 물이 증류수가 아니므로
물에 섞인 여러 성분과 락스의 유효 성분과 반응하여 가스가 발생해서
용기가 폭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락스가 미세 분무 형태로 배출되는 노즐에
여러 침전물이 엉켜서 분무기가 금방 고장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침전물로 인해서 분무기가 고장나지 않으셨거나
분무기에 담아놓고 보관하지 않으신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더 이상 반대할 이유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혼란스러운 부분을 한번 더 정리해 드리면
유한락스는 일부러 많은 양을 들고 마시지 않는 한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아닙니다.
살균 반응의 결과물이 물과 소금일 뿐인 생분해성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매우 어색하실 수도 있지만
향이 첨가되지 않은 유한락스 레귤러는 식품 첨가물로 식품의약품 안전청의 허가를 받은 제품이며
매우 오랜 시간 동안 단체급식소에서 생야채와 과일의 살균소독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한락스 살균 직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가 독해서
유한락스도 독하지 않겠냐는 경험적인 믿음이 많은 분들에게 굳어져 있을 뿐입니다.
저희도 이러한 오해를 이제부터라도 적극적으로 해소해 드리려는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가끔씩 잔인한 사건 현장에 락스가 함께 언급되는 경우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연관성이 락스를 독성 물질이라고 오해하시게 자극한다는 점을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시면 베인 상처 위에 락스를 붓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베인 상처에는
충분히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는 70~80% 농도의 소독용 에탄올을 붓는 행위도
의료적으로는 매우 위험하고 학대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와 같이 노출된 세포막을 찢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유한락스가 곰팡이균을 사멸시키는 원리일 뿐입니다.

저희는 유한락스를 맹신하고 남용해서도 안되겠지만
실제보다 더 위험하다고 오해하실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사용하시다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부담없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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