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2019.01.20 19:00
김동원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김동원님께서 유한락스 희석액에
그릇을 몇일간 담궈 놓으신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저희가 알기로는 일반적으로 고객님들이 그렇게 하시는 경우는
유한락스를 세제로 오해하고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오해를 바탕으로
유한락스를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신 후
유한락스를 독성 물질로 판단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김동원님께서
저희에게 의아하신 점을 질문하신 것은 매우 기쁜 일입니다.

1. 스텐용기 밑바닥에 녹물 같은 것이 고여있었어요 왜 그런건가요?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니고 생분해성 살균소독제입니다.
때를 제거하는 세제가 아니므로
희석액에 그릇을 15분이 이상 담궈야 할 이유가 전혀 없으며,
이번에 경험하신 것처럼
장기간 담궈놓으시면 금속은 부식됩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에 포함된
생분해성 살균 성분은 염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화학적 사실은
유한락스가 유독성 물질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소금물에도 염소 성분이 포함되고
유한락스도 단지 짠맛을 없애기 위해 좀 더 어렵게 제작한 소금물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금속은 소금 혹은 소금물에 닿으면 부식됩니다.

2. 락스 탄 물을 그냥 손으로 만지니 손이 미끌 미끌 거리더군요

유한락스의 액성은 강한 염기성입니다.
손에 닿으면 미끌거리는 현상은
화학적으로 염기성 용액은 단백질을 녹이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피부도 단백질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강한 염기성 용액에 닿으면 미끌거리는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3.
이러한 유한락스의 특징 때문에
유한락스를 독한 물질이라고 판단하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사람에 따라 소금 성분도 유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희는 그러한 생각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유해성은 물질 자체의 특징과 연결되기도 하지만
사용 방식에 따라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주방용 식칼도 위험하게 사용하면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로 살균소독 후 발생하는 냄새를
유한락스의 원래 냄새라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유한락스 자체는 무색무취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 소독 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유기물(특히, 세균과 곰팡이)을 태워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캠핑장에서 소나무를 태우면 솔향이 나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이 냄새를 유한락스의 냄새로 오인하시면 안됩니다.

이 냄새가 염소 성분의 작용으로 발생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염소 기체 자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소나무를 태우는 냄새가 불냄새라고 할 수 없는 것과 동일한 이치입니다.

일반적인 가정 환경에서 유한락스 살균 결과로 발생하는 기체가
유해하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만약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가 심하거나 장시간 발생한다면
락스 성분이 살균소독 표면에서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아서
락스가 유기물질을 태우는 냄새가 계속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내수영장 냄새가 계속 강하게 발생한다면 냄새보다 더 유해할 수 있는 문제는
화장실 표면이 어떤 유기물질로 여전히 심하게 오염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마지막에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한 표면을 물로 헹구시라는 이유는
물로 씻어내서 염소의 살균 작용을 빠르게 중단시키라는 의미입니다.
살균 작용을 중단시키는 이유는 단지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 때문입니다.

즉 물로 헹구시는 것도
단지 염소의 살균 작용을 멈추는 과정일 뿐입니다.
유한락스에 어떤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물이나 걸레로 씻어내라는 지침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4.
이미 말씀드렸듯이 유한락스에는 염소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화학적 사실은
유한락스가 유독성 물질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소금물에도 염소 성분이 포함되고
유한락스도 단지 짠맛을 없애기 위해 좀 더 어렵게 제작한 소금물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유한락스에서 염소 가스를 분해하는 방법은 2 가지입니다.

유한락스를 산성 물질과 섞으면 염소 기체가 발생합니다.
-> 유한락스와 과산화수소계(악산성) 표백제가 만나면 염소 기체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유한락스와 산성 세제(흔히 변기 찌든 때 제거용 세제)를 혼합하시면 염소기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를 6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염소 기체가 발생합니다.
-> 일반적인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하실 때 빨래를 삶습니다.
-> 하지만 유한락스로 표백하실 때에는 그러시면 안됩니다.

이러한 분리 반응은 원액이던 희석액이던 무관하며
단지 유한락스의 염소 농도에 따라 염소 기채의 발생량만 달라집니다.

염소기체는 푸르스름한 빛을 보이고 들이키면 거북한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산소계 표백제가 크게 과탄산소다(가루형)와 과산화수소(액체형)으로
구분되는 점을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유한락스와 액체형 (과산화수소계, 악산성) 표백제가 만나면 염소 기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와 가루형 (과탄산소다계) 산소계 표백제가 만나면 발열반응 + 산소발생 합니다.
유한락스를 가루형 (과탄산소다계) 산소계 표백제와 섞어서 가열하면 중화되어서 소금만 남아서 센물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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