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벽지, 바닥에 근접한 곳을 기준으로 쭉~ 방안을 둘러 곰팡이가 피어 있어 방법을 찾아 락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 행동은.
집이 반지하라 창문이 양방향 모두 높은곳에 위치해 있어 공기 순환이 만족스럽진 않지만 창문을 모두열고 화장실과 부엌의 환풍기를 가동한 상태로
여러번 씻은 분무기 통에 락스를 덜어넣고
방 하나의 곰팡이가 핀 모든 벽면을 락스를 뿌리고 키친타올을 올려 또 적셔준후 비닐을 덮어두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물론 작업을 하기위하여 라텍스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였으며
작업후 간단히 물로만 샤워를하고
1시간가량을 그 방문만 닫아놓은(창문은 오픈) 상태로 방치한후
또 보호용품을 착용한후 문을 열고 들어가
비닐과 키친타올을 제거하면서 방바닥을 닦아내고 또다시 샤워를 하였습니다.

이것으로 작업을 끝냈는데요
이와 같은 과정에서 작업중 눈이따갑고 매스꺼움을 느꼈고
작업이 다끝난후에도 환기를 하면서도 어지러움과 얼굴에 열이올라오고 간단한 무언가를 할수 없을 정도로 정신이 혼미한 증상을느끼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집을 나서서 따로 쉴 공간은 없어서 어쩔수없이 이 집에서 3시간가량 눈을 붙이고 일어나
(오전에작업을 하였으나 세벽까지 머리가 띵하네요.)
내가 작업도중 안전을위해 빼먹은게 없는지, 다른사람들의 작업과정과 후기는 어떤한지 또 같은 증상을 느낀사람이 있는지등을
찾아보다가
이곳의 댓글들을 쭉 보았습니다.
덕분에 사용법에 대해서 대략적인것을 알았습니다.

우선 제 실수가
1 분무기를 사용한것
2 젖은 걸레로 벽지를 닦아주지 않은것
(사용법을 읽은후 바로 벽을 닦아내고 바닥도 다시한번 닦아주었습니다.혹시몰라 걸레를 빨때도 중성세제를 썼으며 손도 충분히 흐르는물에 씼었습니다.)
3 중간에 1시간가량 방치하는과정에 방문을 닫아놓은것

으로 추정이 되는데요.

질문하겠습니다.
1 환기를 위하여 최대한 많은 곳을 개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래도록 계속 냄새가 올라오고 그 방에 들어갈때마다 불쾌하고
숨쉬기 힘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제가 작업이 끝난후 닦아내지않고 방치한 결과인가요.

2 아직 방하나가 더 남았는데 이번같은 증상을 피하기위해서
광범위하게 다량을 쓰기보다 부분 부분 나눠서 일정기간을두고 쉬는날을 가지면서 작업을 해야할까요.
락스를 대량으로 사용하면 집을 하루정도 비우는것이 좋을까요

2번질문 과 같은 케이스가 없어서 꼭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