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2019.08.24 06:38

유원열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번거로우시더라도

아래의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유한락스를 사용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1.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하기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환기 방법을 확보하셔야 합니다.

지하라면 충분한 환기 방법에 더욱 신경쓰셔야 합니다.

 

2.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하신 후에는 반드시 물기와 함께 닦아내셔야 합니다.

습기가 부담스러워서 닦아내기 어렵다는 생각은

유한락스에 대해서 다소 오해하셨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두 가지 조건이 만족되지 않는 환경에서

유한락스를 사용하시면 안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3.
유한락스는 기본적으로 매끄럽고 방수성인 표면을 위한 염소계 살균소독제입니다.

매끄럽고 방수성이어야 하는 이유는
유한락스로 표면의 살균소독이 충분히 이루어진 후
남은 유한락스의 수분을 걸레나 물로 완전히 닦아낼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더하여, 일반적으로 매끄럽고 방수성인 물질이
내염소성(염소의 산화력에 부식되지 않고 견디는 능력)이 높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바닥재와 타일 등은 내염소성이 강하지만

문제는 그 표면이 어떤 물질에 의해 오염되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냥 말리셨을 경우 어떠한 위해 상황이 조성되는지 저희도 자세히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유한락스로 섬유의 곰팡이 살균 후
닦아내지 못하고 건조시킬 경우 유해성은 크게 세 가지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3-1.

물리적으로 살균 표면을 닦아내지 못하시는 상황이라면

유한락스 살균소독 시 자주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수영장 냄새가
원하시는 것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매끄럽고 방수성이 아닌 표면에 유한락스 희석액이 스며들고
그 안에서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이 지속적으로 반응해서
특유의 실내수영장 냄새(클로라민 냄새)를 계속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저희가 권장하는 사용 상황에서도
클로라민 냄새가 계속 발생할 경우에
고민하셔야 하는 문제는 단지 냄새 뿐만이 아니고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이 열심히 산화시키는
유기성 오염물이 계속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쉽게 말해 여전히 더럽다고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3-2.
염소계 살균소독 및 표백제인 유한락스의 위해 가능성

어색하실수도 있지만
순수한 유한락스인 유한락스 레귤러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받은 물질입니다.

단체 급식소에서 삶아서 소독할 수 없는
생야채 등의 살균소독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는 살균소독 작용을 거치면 물과 소금만 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유한락스의 유효 성분이 본연의 살균소독 능력을 제공하려면
충분한 수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유한락스를 섬유에 뿌린 후 닦아내지 않고 건조시키면
물은 증발하고 미량의 소금만 남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량의 소금이 발생시키는 유해성은 별도로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유한크로락스의 자체 실험 결과,
건조되지 않은 상태의 유한락스 희석액의 경우
2,000 ppm 이하에서 피부 접촉 독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3-3.

남아있던 유한락스가 부지불식간에 위해성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의 유효 염소는 아래의 두가지 조건에서 염소 기체로 분리됩니다.
염소기체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온도와 pH입니다.

*. 60도 이상으로 가열함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를 도포하신 후
뜨거운 물을 부으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산성 물질과 혼합함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 유한 펑크린과
산성 물질을 함께 사용하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산성 물질을 사용하셔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세제 중에는 간혹 산성 세제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임의로 혼합하지 마셔야 하고
혼합하시더라도 반드시 산성이 아니라는 점을 사전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누군가가 산성물질을 바닥에 쏟으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물론 물리적으로, 현실적으로 극미량일 수 밖에 없지만

보건 위생과 안전은 매우 보수적으로 평가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4.
위와 같이 복잡한 이유로
노래방 손님과 유원열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번거로우시더라도

유한락스로 살균소독 전에는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시고

살균소독 후에는 반드시 맑은 물이나 꺠끗한 걸레로 수분을 제거하셔서
곰팡이 등이 서식할 수 없는 상황을 조성하시는 쪽으로 노력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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