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2020.03.10 06:36

루이오빠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참고로 전해수기 업체와는 전혀 무관함을 말씀드립니다.

 

저희는 루이오빠님의 의도를 오해했습니다.
이 점을 무엇보다 먼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희의 의도와 무관하게 최근 공공 방역 기관과
다수의 언론사에서 코로나19의 예방적 살균을 위해
락스(=유한락스)를 사용하라고 권고하기 시작하면서
저희도 상당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예상하신 대로 저희는 최근 그러한 의도를 가진 자들이
쏟아내는 기이하게 위장한 궤변을 상대하느라 골치가 아팠습니다.

 

심지어는 기이한 방식으로 질문을 한 후에

최초 질문을 몰래 바꾸시고 저희의 최초 안내를

비난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물론

정부 기관과 언론에서 추천해 주신 덕분에 매출이 많이 올랐고

유한락스가 무조건 독성 물질이라는

비양심 혹은 비전문 논객들이 조성한 모호한 혐오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다시 살피시는 계기가 되어서

저희에게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도 어쩔 수 없이 과민해졌던 것 같습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이라 솥뚜껑 보고 놀라게 되어서 
루이오빠님의 의도를 오해하고 
무례하게 느끼시도록 안내해 드렸던 점을 정중하게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저희가 정중한 사과를 표현하기 위해

루이오빠님의 최초 의견에 대한 답글을

좀 더 완곡하고 정중하게 수정하시길 원하신다고 알려주시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저희의 기본 원칙은 고객님과의 대화는

가능한 원본 그대로 놔두는 것이기 때문에

루이오빠님께서 경험하신 저희의 실수와 오해조차도

그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신다면

원본 그대로 유지하겠습니다.

 

2.
락스를 희석해서 사용할때 200ppm으로 희석해서 쓰면 PH6~7 정도로 맞추는데 
이부분을 차아염소산에도 같이 적용해서 설명한 부분을 제가 오해한 것 같아요.

 

맞습니다.

 

살균소독제의 물질 특성은 앞으로도 계속 이해하시려고 알아보실수록
무척 애매해서, 법도, 양심도 교묘하게 빠져나가서
사람들을 현혹시키기 쉽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고 소개하셨지만 이미 이해하신 지식으로도
저희의 안내도 헛점을 찾겠다고 마음 먹고 모든 답변을 살펴보시면
찾아내셔서 저희도 결국 상술이 아니냐고 따지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명백히 저희가 사과드려야 할 문제지만

저희가 과민할 수 밖에 없는 최근의 상황에 대해서도

모쪼록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차아염소산과 전해수가 동일하다라고 하는 부분 같습니다.

 

불쾌하셨다고 말씀해 주셨지만

저희의 난처함에 대해서도 공감해 주시려 애쓰신 점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인식하고 우려하는 문제의 근본은 아래와 같습니다.

 

관련 지식과 학습 능력이 상당하신 루이오빠님조차도
조금만 긴장을 늦추면 차아염소산수와 전해수가 
동일하다고 오해하기 쉬운 현재의 상황입니다.

 

루이오빠님께서 백과사전에서 인용하신 "전해수"의 
과학적 정의는 저희도 무조건 동의합니다.

 

그런데 
일부 업체들에 의해 단지 전해수일 뿐인 액체의 의미가 오염되고 있어서
상당한 지식과 이해력을 가진 분들 조차도 혼란을 느낄 정도입니다.

 

이러한 혼란은 비양심 혹은 비전문 업체들의 상술로 시작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업체는 루이오빠님께서도 잘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고객님들의 자발적인 민원(?)으로 저희도 의도치 않게 알게되었는데

 

해당 업체는 기기를 개발한 초기에는
그 산출물을 저농도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소개했습니다.

 

이쪽 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것으로 보여
아래의 페이지를 방문하시면 1년 전 최초의 제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53026

 

저농도 차아염소산나트륨이라고 솔직히 소개했을 때에는

그냥 누가봐도 비싼 유한락스이었기 때문인지

전해수기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는 등으로 영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루이오빠님의 의도를 오해하고 과민하게 반응한 배경일 것 같습니다.

 

법이 정한 소비자 보호의 경계선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이들의 영리 활동이

저희에게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기를 합리적인 판단 후에 구매하시는 것에 대해서도

저희는 아무런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광고에 보여서, 요즘 유행이라서와 같은 이유로

선택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저희 입장에서는 안타깝고 과민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습니다.

 

4.

*미용 부분은 아래 내용에서 참고하였습니다.*

 

첫째,

지적하신 바와 같이 전해수라는 모호하고 광범위할 뿐만 아니라

최근 우려스러울 정도로 그 의미가 오염되고 있는 단어에 대한 관점 차이였습니다.

 

둘째,

루이오빠님께서 백과사전에서 정의하는 매우 이론적인 전해수를 의미하셨다 해도

백과사전은 매우 압축적으로 특징을 서술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백과사전의 설명은 모든 것이 다 완벽하다는 전제로 상황을 단순하게 요약하는 경향이 있지만

백과사전의 설명은 이를 언급하지 않는 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어찌되었던 

루이오빠님께서 백과사전의 내용을 인용하셔서

전해수가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신 부분은

저희도 백과사전의 모든 전제가 충족된다는 가정 하에 동의하겠습니다.

 

5.

차아염소산 제조 방법이 말씀하신 방법 외에는 없다는 것인지요?

 

인용하신 화학식이 이론적으로 틀렸다고 할 수는 없으나 문제는 수율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상업적 혹은 공업적으로 유의미한

차아염소산 제조 방법을 안내해 드린 것이고

 

루이오빠님께서는 차아염소산 조성에 관한 이론식을 인용하신 것으로

구분해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6.

수돗물(우리나라 수돗물에는 살균을 위해서 염소를 사용하죠?)을 전기분해하면 차아염소산과 차아염소산이온이 발생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부분도 잘못된 정보인지요?

 

이론적으로 수돗물을 전기분해하면 HOCl 이온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온의 양과 순도 등에서 현실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는 이론 화학식입니다.

 

실제의 제조 과정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이론식의 산출물은 오히려 저농도 유한락스 희석액에 가깝습니다.

이 부분은 이미 이해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예상하신 바와 같이 차아염소산과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사촌지간입니다.

pH등에 의해 왔다갔다하는 가역반응과 함께

나트륨 등을 불순물로 보고 정제했느냐의 차이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나트륨을 불순물로 볼 수도 있으나

나트륨은 수산화나트륨으로 존재하여 용액의 상평형을 유지해주는 안정제 역할이기도 합니다.

 

차아염소산 용액은 이러한 나트륨을 정제하여

인체와 동물의 피부에 직접 적용해도 된다고 알려져있으나

그 댓가로 매우 불안정하여 조금만 부주의하면 빠르게 맹물로 변해버립니다.

 

이 부분은

차아염소산수를 반드시 쓰셔야 하는 사정이 있으신

많은 소비자분들께서 저희에게 문의하셔서

상당히 오랜 시간 논의를 하고 그 결론을 요약할 정도입니다.

 

더 자세한 이해와 공감을 원하시면 아래의 페이지를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54227

 

7.

 "차아염소산 용액을 제조하려면 반드시 식염수, 소금물이 필요합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 용액도 식염수, 소금물이 필요합니다." 이 방법 외에는 만들 수 없다는 것인지요?

 

다시 밝혀주신 의도를 이해한 후 안내해 드리면

차아염소산 용액을 제조하는 방법도 몇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만약

단지 HOCl 이온을 얻으면 충분한다는 전제라면

차아염소산 제조 방법은 좀 더 다양해 질 수도 있다고 동의합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충분한 HOCl 이온을 얻으려면

식염수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점은 모든 방법의 공통 분모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미처 몰랐던 식염수에서 시작하지 않지만

상업적으로 고려할만한 제조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루이오빠님과 같이 순수하고 정중한 의미의 부탁입니다.

저희는 실제로 지난 몇년간 고객님에게 가장 많이 배워왔습니다.


사실 저희 유한크로락스는

차아염소산수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업적으로 유효하지만 식염수에서 시작하지 않는

저희가 몰랐던 것으로 추정되는 제조 방법을 소개해 주시면

연구소와 공유하여 저희가 배워야 하는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8.

HCLO와 NaCLO가 다르고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락스에는 NaCLO를 사용한다든지... 이런 이야기를 해주실 것으로 기대했는데 말이죠. 저를 뭔가 아주 이상한 오해를 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시니... 솔직히 말씀드려서 기분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ㅠㅠ

 

저희가 오해로 인해 루이오빠님께서 불쾌감을 느끼게 한 점은

요청하실 때마다 계속하여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밖에서는 숨기는 오랜 상처도 이번 기회에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당혹스러웠던 루이오빠님의 의견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상호 이해하고 오해를 해소하기를 바라는 의도 밖에 없습니다.

 

저희가 뭔가 의도적으로 살짝 빼놓고 안내한 것 같다고 표현하신 부분이

최근 상황 때문에 악화된 저희의 과민증과 윤리성에 대한 강박증을 자극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과학적 사실 관계를 유한락스를 팔기 위해서 왜곡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보시는 관점에 따라서 왜곡으로 느껴지실 수도 있으나

살균소독과 살균소독제는 매우 애매하기 때문에 

조금 아는 자가 조금 더 모르는 자에게 사기를 쳐도

속은 자만 피해를 입고 속인 자는 법의 규제를 빠져나가기 쉬운 분야입니다.

 

이러한 자들이 유난히 희생양으로 삼은 대상이 유한락스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자신의 신비로운 제품은 순하고 강력한데 유한락스는 독하다는 상투적인 표현은

소비자에게 너무 쉽게 받아들여졌고 저희 유한락스는 지속적으로 깊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위와 같은 사정으로

저희도 결국 그들과 같은 부류라고 비난하신 것으로 오해하기 쉬웠던 부분도

모쪼록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찌되었던 저희의 오해를 루이오빠님에게 공격적으로 표현한 부분은

저희의 명백한 실수이고 앞으로는 반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9.

"강산성 차아염소산수는 유효염소 20~60 ppm, 약산성 차아염소산수는 유효염소
10~60 ppm 및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유효염소 10~80 ppm을 함유하여야 한다."

 

첨부해 드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침입니다.

저희의 운명을 쥐고 있는 규제 기관의 지침이어서

저희도 더 이상의 해석이나 의견은

정중히 거절할 수 밖에 없는 점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루이오빠님께서도 이해와 무관하게 한국인이라면 따르셔야 합니다.

 

그래도 차아염소산의 농도와 관련된 규정은 

살펴보면 과학적인 근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더 이해하기 어려운데

단지 규정이라서 따르셔야 하는 사례도 아래의 논의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46594

 

위 논의를 살펴보시고 저희가 순수한 질문이라도

난처함을 느끼는 사정을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0.

단편적 주장에 대한 해석이 무의미한 수준이 뭔가요?

 

오해를 풀어드리기 위해서 가감없이 안내해 드립니다.

 

저희가 어떻게 안내해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는 의미였습니다.

 

서두와 말미에서

차아염소산나트륨과 차아염소산은 다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문장은 과학적으로 맞습니다.

그러나 본론에서는 여러가지 개념이 저희가 보기에는 불분명하게 혼재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우연히도

양심이나 전문성이 없는 살균소독제 업자들이 가장 많이 악용하는

두 물질의 모호성이기도 합니다.

 

저희에게 선생님의 역할을 기대하신다고 말씀하셔서

저희도 변명을 하자면

학생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질문에 선생님도 가끔 당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훌륭한 선생님은 그러면 안된다는 점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루이오빠님의 의도를 오해하고 공격적으로 행동하여

불쾌감을 느끼시게 한 점에 대해서는 계속하여 사과드립니다.

 

루이오빠님의 의도와 무관하게

저희가 난처함을 느꼈다고 그것을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은 명백히 부끄럽고 잘못된 행위입니다.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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