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험담2022.07.29 18:50
오래된 글이지만 이 방법을 오래전에 시도하고 경험했던 사람으로써 경험담을 남깁니다.
일단 왠만하면 하지 말라고 말씀드릴게요.
3년전이지만 워터픽 브랜드는 아니고 국내 유명제조사 아**픽 제품의 거치식 구강세정기를 사용중이였는데 저도 사용한지 두달 정도 지나니 세정기에서 나오는 물이 텁텁해지고 불쾌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세균이 번식을 한것 같은 느낌인데요.
먼저 물 저수통과 제트팁을 분리해서 깨끗이 세정후에 락스 희석액에 담궈놓아도 증상이 해결되지 않아서
질문하신 글 내용처럼 아예 락스 희석액을 저수통에 담아서 5분동안 구강세정하듯이 분사하는 방법으로
내부 호스를 소독하는 방법을 노렸는데요.
방법은 성공적이였습니다.
다시 제트팁에서 나오는 물이 이전처럼 깨끗하고 상쾌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는데요.
그 후 몇주일 지나니 알겠더라구요.
심각한 짓을 했다는걸요.
내부 호스가 산화되서 녹슬어버렸는지 녹물이 기계 내부에서 나오기 시작하던데
도무지 못쓸것이 되서 그대로 버렸습니다.
참고로 락스 희석액은 정확히 600배액으로 맞췄고
기기를 5분동안 작동/분사시켜서 소독을 마친후에 수돗물로 저수통을 채워서 똑같은 방법으로 5분동안 중화시켰습니다.
600배액보다 더 약하게 하면 기기 손상이 안될수도 있겠지만 살균 효과는 글쎄요. 600배액은 학교 급식에서 사용되는 약한 희석액입니다.
미국 워터픽 제조사에 락스 희석액으로 기기내부 소독을 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극도로 약한 희석액을 제외하곤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미국 워터픽은 오리지날 구강세정기 제조사고 좀더 비싼만큼 더 잘버텨줄수도 있겠다 싶은데
일단 제가 사용한 국내 제품은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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