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예전에 물에 희석해서 마셔본 적이 있는데 지금까지 잘 살아 있어요 그때 당시 아프지도 않았고요
근데 만약에 희석하지 않고 원액 그대로를 마시면 어떻게 되나요? 많이 아프겠죠?
엄청 예전에 물에 희석해서 마셔본 적이 있는데 지금까지 잘 살아 있어요 그때 당시 아프지도 않았고요
근데 만약에 희석하지 않고 원액 그대로를 마시면 어떻게 되나요? 많이 아프겠죠?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MSDS | MSDS 제공 기준 안내 22 | 안심청소유한락스 | 2021.02.19 | 48635 |
공지 | 황변 상담은 전용 게시판에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안심청소 유한락스 | 2018.08.07 | 16687 | |
공지 | 소비자 불만 처리 절차 안내 92 | 안심청소 유한락스 | 2013.05.08 | 16478 | |
3192 | 유한락스 사용법 | 판매자입니다 1 | cm | 2021.05.09 | 120 |
3191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 세탁조 세정제 1 | 정예원 | 2021.05.09 | 316 |
3190 | 유한락스 사용법 | 발아촉진제로 사용할려고 합니다. 1 | 강동구 | 2021.05.08 | 226 |
3189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 멀티액션 욕실청소용 / 어린이보호뚜껑으로 인한 리필불가 문의 4 | 리필불가 | 2021.05.07 | 222 |
3188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 성분 차이에 따른 효능 및 문제점 문의 1 | JJJB | 2021.05.06 | 402 |
3187 | 유한락스 사용법 | 나이론 소재옷, 폴리에스테르소재옷, 마소재 옷 탈색 가능여부 1 | 현명 | 2021.05.06 | 892 |
3186 | 유한락스 사용법 | 락스 햇빛 1 | 양승우 | 2021.05.06 | 359 |
3185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크로락스 세정살균티슈 질문이 있는데요 3 | 장조림 | 2021.05.06 | 220 |
3184 | 유한락스 사용법 | 청바지 탈색 1 | 오연석 | 2021.05.04 | 1104 |
3183 | 유한락스 사용법 | 사무실 , 안방 다용도 1 | 유한 | 2021.05.04 | 119 |
3182 | 시험성적서(자체발행) | 유한락스 레귤러(2105) | 연구실 | 2021.05.04 | 268 |
3181 | 시험성적서(자체발행) | 유한락스 주방용(2105) | 연구실 | 2021.05.04 | 155 |
3180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 용기 문의 1 | 곰집사 | 2021.05.03 | 304 |
3179 | 유한락스 사용법 | 세탁조 청소 3 | 곰집사 | 2021.05.03 | 3739 |
3178 | 유한락스 사용법 | 아기옷 살균 세탁 문의 3 | 곰집사 | 2021.05.03 | 2850 |
3177 | 유한락스 사용법 | 펫 메스 리무버 1 | 김현희 | 2021.05.03 | 313 |
3176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 사용법문의 1 | 윤은지 | 2021.05.03 | 135 |
3175 | 유한락스 사용법 | 궁금해요 1 | 와우 굿잡 | 2021.05.02 | 82 |
3174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 곰팡이제거제 질문 3 | ㅎㅎㅎ | 2021.05.02 | 247 |
3173 | 유한락스 사용법 | 숙박 객실용 소독 1 | 필레스 | 2021.05.01 | 131 |
ㅜㅜ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 원액을 마시면 어떻게 되는지는 저희도 모릅니다.
극단적 오남용 행위는 결과를 궁금해하시는 것보다
피하시는 것이 당연히 훨씬 더 좋습니다.
유한락스 원액은 강염기성이라서 매우 역한 맛이기 때문에
그 정도의 피해가 발생할 정도로 삼킨다는 것은
현실성이 전혀 없는 가정이기도 합니다.
더하여,
조금만 혀에 닿아도 거북한 물질을
대량으로 섭취해서 피해가 발생했다면
그 직접 원인이 유한락스라고 볼 수 있냐는 문제도 있습니다.
음주 운전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에 의한 사망이라고 분류하지 않는 것과 유사합니다.
화학적으로만 추론해 보면
유한락스 원액은 강염기성 물질이기 때문에
구강과 식도에 염기성 화상을 일으킨 후
위의 강산과 중화하면서 발열 반응을 일으켜서
위 벽에 열 화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2,000ppm 이하의 유한락스 희석액에서는
경구(삼킴) 독성과 피부 접촉 독성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유한락스 원액의 농도는 50,000ppm이며
기타 저가 락스도 그런지는 저희가 알 수 없습니다.
유한락스 용기 라벨의 권장 사용법을 살펴보시면
200~300배 희석하라는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0~300배 희석하면 300 ppm 정도입니다.
저희가 독성 없음을 확인한 임계 농도보다
훨씬 더 낮게 사용하시라는 의미인 점을 이해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화학적으로 이 정도 희석액의 향취도 마시기에 거북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시에 거부감없이 들이키셨다면
훨씬 더 낮은 농도여서 수돗물에 가까운 상태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한락스를 계속 희석하면
수돗물과 유사한 상태가 된다는 점을 몸으로 느끼셨던 것일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이 어색하셔도 이번 기회에 함께 기억하시면 더 유익할 수 있습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