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gSeo00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그러진 않겠죠?

매우 그렇습니다.

왜 대충 섞어넣으면 안되는지와 관련된
소비자 안전 정보를 정확히 기억하시려면
가장 상식적이고 간단한 정보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2.
모든 세정, 살균소독, 표백력은 표면 침식력과 비례합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다소 긴 설명을 읽으셔야
이것이 상식일 뿐이고 복잡한 화학 지식이 아니라는 점을
오히려 더 쉽게 공감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gen.co.kr/yuhangen_story/16427

환경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살균소독 방법이나 물질은 그 자체로
허위 혹은 모순이라는 점을

이와 관련된 말도 안되는 허위 과장 광고가 많기 때문에
항상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3.
세탁하실 때 세제와 유한락스를 대충 섞어 넣으셨는데
내구성이 약한 섬유도 전혀 손상되지 않았다면
그저 수돗물이어서 전혀 살균소독 되지 않은 것입니다.

유한락스를 계속 희석하면 화학적으로
수돗물과 유사한 상태가 된다는
좀 더 근본적인 소비자 안전 정보도 기억하셔야 합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30706

그래서

정확한 희석 배수를 고려하지 않고

세탁기에 아주 조금 넣은 유한락스는

그저 수돗물이기 때문에 살균소독 효과가 전혀 없습니다.

4.
유한락스 살균소독력의 본질은 강한 산화력입니다.

그래서
유한락스를 살균소독 효과가 발생할 만큼 넣으셨다면
세제, 섬유 등과 반응하여 원하지 않으시는 상황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유한락스로 섬유를 살균소독하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페이지를 살펴보시고
권장 사용법을 반드시 준수하셔야 합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9259

5.
여름옷 같은경우 쉽게 균번식이 생겨서

세탁 후 계속되는 악취는

말씀하신 의견이 표면적으로 사실일 수 있지만
복잡한 재오염 과정을 간과하시고
살생물제 과용 혹은 오남용으로 이어지는 위험성이
매우 높은 현상입니다.

매우 복잡한 관련 정보를 모두 살피시기는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세탁 후 계속되는 악취는
복잡한 세탁 과정에서 문제가 있기 때문에
덜 세탁되었거나, 오히려 더 오염되버린 결과라는 점만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 더 말씀드리면

세탁된 섬유에서 세균이 번식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해결하지 않고
정말로 살균소독될 정도로 유한락스를 투입하면
뒤섞인 의류 중 내구성이 약한 일부는 반드시 손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