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코로나 바이러스 땜에 밖에서 집에 들어오기전에 신발바닥 소독하는데 주로 락스희석액을 걸레에 적셔서 사용했는데요.
래귤러 락스를 수돗물 50배에 희석한 용액을 건티슈(물티슈포장이랑 똑같은데 마른 티슈가 들어있어 물 부어서 사용하게끔 되어 있어요)에 적셔서 밀봉해 사용한다면...
락스희석액+건티슈외에 유기물이 안닿는다면 며칠정도는 사용이 가능한가요? 한 1주일 정도만 사용가능해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래귤러 락스를 수돗물 50배에 희석한 용액을 건티슈(물티슈포장이랑 똑같은데 마른 티슈가 들어있어 물 부어서 사용하게끔 되어 있어요)에 적셔서 밀봉해 사용한다면...
락스희석액+건티슈외에 유기물이 안닿는다면 며칠정도는 사용이 가능한가요? 한 1주일 정도만 사용가능해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엘리마미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50배에 희석한 용액을 건티슈에 적셔서 밀봉해 사용한다면
기대하시는 바와 다르게
건티슈는 수분 함량이 낮다는 의미일 뿐
무균, 무오염 티슈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런 처리가 되어 있는 물질이라면
엘리마미님께서 만만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가격이기 어렵습니다.
50배 희석에 사용하시는 물도 고도의 정제수여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사용하시는 모든 희석 도구와 용기가
무균, 무오염 처리되어 있어야 합니다.
2.
저희가 유한락스를 임의로 소분하여 형태로 사용하시는 것에 대해서
어떠한 형태이던 강경하게 반대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유한락스 희석액을 밀폐 용기에 보관하시면
유한락스가 물 속의 불순물과 반응하여 발생하는 기체가
적절하게 배출되지 못해서 폭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발생하는 기체의 부피와 발생 속도는
보관 시간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립자의 양과 온도, 이로 인한 pH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또한 이론적으로 증류수와 혼합하시면
기체 발생량이 현저히 줄어들겠지만
기체 발생의 원인이 물에만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밀봉하면 처음에는 평화로워 보여도 결국 부풀어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어제까지 안전했어도 오늘 폭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희가 말씀드리는 폭발은 핵폭발이나 LPG 가스 폭발의 수준은 아닙니다.
이 폭발 가능성을 이해하셔야 하지만
용기가 찢어지는 소음과 안에 들어 있떤 물이 튀는 수준의 폭발에 대해서
공포심을 느끼실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3.
락스희석액+건티슈외에 유기물이 안닿는다면
일반 가정에서 그러한 상황을 조성할 수 없습니다.
물론 매우 노력하시면 무균, 무오염 상태를 조성할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살균소독하시려는 것일텐데
고도의 무균 상태로 조성하시는 작업은 모순일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을 결국 해내셔서 무균, 무오염 상태로
건티슈 보관에 성공하셨다 해도
유한락스 희석액의 산화력에 의해서
건티슈 자체도 장기간 산화되면
매우 심하게 손상될 수 있어서
정작 원하실 때에는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일 수 있습니다.
4.
며칠정도는 사용이 가능한가요?
엘리마미님과 같이 저희도 예상할 수 없는 질문입니다.
아직까지 실효성이 있는 살균소독제에 관한 인류의 기술은
편리와 안전 중 하나만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수준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저희에게 건티슈와 혼합 시 안전성을 미리 문의하신 것을 보면
다른 곳에서 편리와 안전을 동시에 잡았다는 제품을 보셔도
그 과학적 원리를 더 세심하게 살피셔야 한다는 점도
이미 잘 아시는 것 같습니다.
5.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을 적신 물티슈는 현실적으로
장기 보관이 불가능합니다.
미국 크로락스가 미국 시장에서 장시간 안전성을 검증하였고
유한 크로락스가 취급하는 4급 암모늄을 베이스로 하는
티슈 형태의 살균소독 및 세정이 가능한 제품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Shop/9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