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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사용법
2020.03.16 19:03

락스 양치컵 머리빗 소독 희석액 비율 질문

조회 수 1205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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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담당자님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늘 건강 유의하시면서 집에서든 밖에서든 안전한 근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3년째 사놓은 락스 레귤러 한통으로 원룸 청소를 하고 있는 20대 중반 자취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락스로 스테인레스 양치컵과 플라스틱 머리빗 손톱깎이를 소독할려고 하는데요 이게 주방용 비율을 쓰자니 아무래도 직접 빗고 헹구고 깎는지라 좀 더 많게 희석해야 될꺼같긴 한데
어느만큼의 비율로 희석해서 얼마나 담가줬다가 씻어줘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어림짐작으로 하자니 에탄올 손 소독제처럼 적정 희석비율이어야지 소독효과 있을 수도 있단 생각이 들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자취생의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아래 질문 답변 좀 부탁드릴께용! 감사합니다~

1.스테인레스 양치컵과 플라스틱 머리빗 손톱깎이용 락스소독액의 희석비율은 얼마인지요?

2.소독액 담구고 있는 시간 및 기타 팁이나 소독하면서 유의할 점은 어떻게 되는지요?
  • ?
    권도윤 2020.03.16 19:16
    다른 질문글 보니 락스 농도가 15개월 유통기한 지나면 떨어지는군요 그것도 모르고 ㅠ.ㅠ 오늘 당장 새로 사야겠네요
  • ?
    안심청소 유한락스 2020.03.17 06:38
    권도윤님 안녕하세요.
    직접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한락스 용기에 밀폐하여 냉암소에 보관 시
    16개월까지는 유효염소 농도 40,000 ppm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저희 유한크로락스가 보장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이후에도 유효염소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매우 천천히 감소할 뿐입니다.

    그런데
    일반 가정용 살균소독 시에는
    유효 염소 농도를 매우 정밀하게 관리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200배와 300배 희석이 큰 차이가 없는 이유는
    접촉 시간이라는 또 다른 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효과는 농도와 접촉시간의 곱셈 정도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 오래되서 왠지 유효 염소 농도가 낮아졌을 거 같으면
    좀 더 오래 접촉하시는 것으로 낮아진 유효 염소 농도를 보완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효과가 있으 가능성이 높은 오래된 유한락스를 하수구에 버리시고
    새로 구매하신다면 저희는 아주 조금 이득이 되겠지만
    권도윤님께서는 소액이라도 소중한 생활비를 낭비하시는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저희도 그다지 기쁘지 않다는 점을 꼭 고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안심청소 유한락스 2020.03.17 06:33
    권도윤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스테인레스 양치컵과 플라스틱 머리빗 손톱깎이용 락스소독액의 희석비율은 얼마인지요?

    코로나19를 예방하시기 위한 목적이라면
    유한락스 원액을 100배 희석하세요.

    일상적인 살균소독을 위한 목적이라면
    유한락스 원액을 200~300배 희석하세요.

    2.
    직접 빗고 헹구고 깎는지라 좀 더 많게 희석해야 될꺼같긴 한데

    좀 더 낮은 농도로 희석하실 필요가 있지만
    예상하시는 것과 다른 이유입니다.

    기본적으로 유한락스는 액상으로만 사용하시고
    표면을 살균소독하신 후에는 반드시 맑은 물로 헹구시거나
    깨끗한 걸레로 닦아내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잔여물의 피부 접촉 독성을 걱정하실 이유가 없고
    혹시라도 유한락스 희석액이 실수로 피부에 직접 닿았다 해도
    크게 걱정하실 이유는 없습니다.

    저희 내부 테스트 결과,
    2,000 ppm 이하의 농도에서는 피부 접촉 독성이나 경구(삼킴) 독성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유한락스 원액은 50,000 ppm입니다.

    이러한 안내를 유한락스 2,000 ppm 이하 희석액으로
    양치와 샤워를 해도 된다고 해석하시면 안됩니다.

    3.
    소독액 담구고 있는 시간 및 기타 팁이나 소독하면서 유의할 점은 어떻게 되는지요?

    농도에 주의하셔야 하는 이유눈 양치컵과 빗의 내염소성 때문입니다.

    유한락스가 살균소독하는 원리는
    금속 소재나 탄성이 높은 합성수지를 부식시키는 원리와 동일합니다.

    따라서, 필요 이상의 고농도와 접촉시간을 유지하시면
    해당 생필품이 좀 더 빠르게 녹슬거나 삭아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유한락스가 독성 물질이기 때문이 아니고
    소금물과 매우 유사한 화학적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소금물에 금방 삭아 버리는 소재가 유한락스에도 금방 손상될 수 있습니다.

    스테인레스는 내염소성이 강한 편이지만
    사실은 내염소성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이거나,
    충분한 내염소성을 갖췄더라도 고농도 유한락스에 장기간 반복 노출하면 부식될 수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모든 소재의 내염소성은 해당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이상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해당 생활옹품을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해도 손상되지 않을지
    직접 판단하시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유한락스 원액을 특히 빗의 표면에 조금 묻히고 1분간 방치한 후
    깨끗한 걸레로 닦아내 보시는 것입니다.

    변화가 있다면 앞으로도 해당 제품에는 유한락스를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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