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해결하셨다니 다행입니다만
경험하신 상황에 대해서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1.
펑크린은 최소한 배수관에
펑크린 용액이 모두 흘러들어가는 상황에서 사용하셔야 하며
배수관을 넘쳐서 세면대 표면까지 접촉하는 상황은 피하셔야 합니다.

30분 동안 방치한 후 세면대 표면이 물들었다는 설명은
저희가 그러한 가능성을 우려할 수 밖에 없는 정황입니다.

2.
펑크린은 물로 충분히 헹구어 내면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식초가 물든 현상을 해결했을지도 모르지만
무엇인가가 식초로 중화되었다고 판단하시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3.
펑크린에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이 성분은 산성 물질과 만나면 격렬하게 중화 반응하면서
염소 기체를 배출합니다.

따라서 펑크린이 산성 물질과 혼합되는 것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다행히도 충분히 헹구신 후에
식초를 적용하셨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지만
절대로 두 물질이 혼합되는 환경을 조성하시면 안된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