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일전에 스프레이형 제품의 리필제품 문의한 바 있습니다.
답변주신대로 스프레이형은 안전상 열리지 않게 제품이 리뉴얼 되었네요.
안전에 많은 고민을 하시고 제품을 만드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분리수거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스프레이건에는 스프링이 있어 플라스틱으로 배출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아래 용기와 분리해서 버려야 플라스틱으로 배출할 수가 있는데
현재의 용기로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차라리 용기를 아예 분리할 수 없는 지금의 방식이 아니라
1) 상단을 눌러서 돌려야 열리는 방식으로 변경한다면 안전에 대한 대비도 되면서 스프레이건(일반쓰레기)과 용기(플라스틱)를 따로 배출할 수 있고 나아가 리필형 제품이 생산된다면 좀 더 환경에 이로운 방향이지 않을까요
2) 또한 제품겉면에 비닐로 감싸있는데 플라스틱으로 분리해야 할 때 포장용기를 제거해야 함으로 포장지에 구멍점선이 있으면 뜯기에 한결 편리할 듯 합니다.
바로 제품에 적용되진 않겠지만 유한락스 기업의 환경적인 고민이 좀 더 발전된다면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기업 이미지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비자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제품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표면적으로 이해하신 상황만을 근거로
저희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성급하게 평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깝고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저희가 환경을 아끼려고 노력하는 정도가
소비자님보다 결코 부족하지 않다는 점을
아래의 안내를 통해서 공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스프레이건에는 스프링이 있어 플라스틱으로 배출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한 의견이 저희 제품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헤당 제품에는 금속성 스프링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내부 구조를 확인해 주세요.
2.
분리수거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금속성 스프링 때문에 분리수거가 어렵다고 판단하셨다면
저희 제품에는 해당하지 않는 우려입니다.
더하여,
저희는 이미 제품 개발 시점에서 환경부에
어린이 보호 기능과 관련하여 강화된 규제가
분리수거 가능성을 훼손한다는 점에 대해서 논의를 요청했습니다.
그때 저희는 분리수거 가능성보다
어린이 보호가 우선이라는 답변을 확인했습니다.
현재의 성능과 가격을 유지하면서
두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서
이번 기회에 공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하여 분리수거와 재활용율의 향상은 생산자만의 책임이 아니고
사회적 공감과 합의의 수준이 향상되어야 한다는 점도
함께 공감해 주시면 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어린이 안전이라는
두 개의 가치 중에서 무엇이 더 중요하냐는 저희가 함부로 판단할 수 없는
사회적 합의와 깊게 연관된 문제라는 점도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상단을 눌러서 돌려야 열리는 방식으로 변경한다면 안전에 대한 대비도 되면서 스프레이건(일반쓰레기)과 용기(플라스틱)를 따로 배출할 수 있고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의견을 주신 점에 대해서는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저희가 이미 조사한 바로는
소비자님의 기대에 부합하는 스프레이 용기는 시장에 없습니다.
저희는 용기 제조사가 아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최선의 스프레이 용기를 구매하여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가 스스로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서
해결할 수 없다고 안내해 드리는 점에 대해서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4.
나아가 리필형 제품이 생산된다면 좀 더 환경에 이로운 방향이지 않을까요
관련 부서와 논의한 결과
기본적으로 차아염소산나트륨 계열의 살균소독제가 함유된 제품은
리필 파우치 생산이 기술적인 이유로 불가능합니다.
저희도 매우 희망하지만
물리적으로 제공해 드릴 수 없어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5.
제품겉면에 비닐로 감싸있는데 플라스틱으로 분리해야 할 때 포장용기를 제거해야 함으로 포장지에 구멍점선이 있으면 뜯기에 한결 편리할 듯 합니다.
곧 적용될 기능입니다.
제품의 문제에 대해서 저희만큼 진지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봐 주신 점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