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정현2024.03.26 19:54

안녕하세요. 장문의 자세한 답변 잘 읽어봤습니다. 더불어 첨부해주신 링크의 글도 꼼꼼히 읽어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지식의 부족으로 궁금한 점이 남게 되어 추가적으로 질문을 덧붙입니다.

1. 세탁 시 세균 제거에 관하여
귀사의 제품인 유한젠의 살균소독에 관한 안내 페이지를 읽어봤습니다 (https://yuhangen.co.kr/yuhangen_story/16427)
유한젠 역시 과산화수소 성분의 액체 표백제인만큼 살균소독능력이 있다고 안내되어있는데요, 그렇다면 유한젠 제품을 개발/시험/마케팅 하는 과정에서 유한젠의 살균소독능력에 대한 데이터가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즉, 귀사의 통제된 실험 조건에서 물로만 세탁했을 때/세탁세제만 사용했을 때/세탁세제와 유한젠을 같이 사용했을 때 각각의 상황에서 섬유에서의 세균 제거 능력을 평가한 데이터가 있다면 참고하고 싶습니다.
이는 물론 필드에서 (제 집의 세탁 환경에서) 일어나는 일을 정확히 대변할 순 없겠습니다만. 유한젠이 어느정도의 차이를 만드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2. 유한젠 의류소독을 가이드하는 글의 내용에 대하여
앞서 링크를 달았던 글 (https://yuhangen.co.kr/yuhangen_story/16427) 에서 의문이 드는 내용이 있어 인용합니다.

첫번째는 '살균소독 세탁 후에 완전히 건조하셔야 합니다. 건조기계가 있는 경우, 80℃에서 2시간 동안 건조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라는 내용입니다.
이것은 건조를 통한 균의 사멸을 목적으로 안내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단순히 옷에 스며든 수분을 날려내기 위해서 (균이 재번식하지 않도록) 권장하는 것인가요?

두번째는 '유한젠 액체형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 섬유를 살균소독하시려면 유한젠 액체형을 9배 희석한 후, 희석액에 5분 이상 담구셔야 합니다.' 라는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세탁을 할 때는 세탁조에 빨랫감을 넣은 다음 세제 투입구에 세제와 표백제를 부어서 기계가 알아서 옷을 적시고 세탁하는 방식으로 세탁을 합니다.
이 글에서 안내된 내용은 따로 수조에 담금을 하는 방식인데, 세탁기 기계에 넣고 사용했을 때 소독 효과에 대해서는 유한젠이 실험한/또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자료가 있나요?

두번째 질문을 한 이유는 '일상적으로 깨끗이 표백 빨래하면 완전한 살균소독과 동일한 결과이기 때문에' 라는 문구를 읽고, 일반적인 방법(세탁기에 정량을 부어넣는)으로 표백제를 사용해서 세탁기를 돌렸을 때 충분한 살균소독이 될거라고 이해하여서입니다.


3. 잔류 물질의 위협에 대하여
잘 닦아낸 표면이 깨끗한 표면이라는 것은 양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창틀과 같은곳을 청소하다보면 필연적으로 닦아낼 수 없는 틈새에 액체 -세제나 청소액이라고 하면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닙니다!!!' 라고 하실까봐 매우 신경썼습니다. 저도 잘 압니다만, 강박적으로 강조하면 소비자 입장에선 부담을 느끼기도 합니다. + 제 경우에는 락스가 아니라 락스와 계면활성제를 혼합한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 제품이지요- 가 흘러들어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닦아낼 수 있는 표면에 대해서는 최대한 닦아내는것이 응당 맞습니다만. 이렇게 불가피하게 안쪽으로 흘러들어간 액체 (유한락스 레귤러 또는 유한락스 곰팡이제거제) 는 닦아내고 싶어도 닦아내기 어렵습니다. 물을 뿌리기 어려운 곳에서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질문의 첫 번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불분명한 상황에서의 책임질 수 없는 답변에 부담을 느끼시는 것 같아 질문의 범위를 한정하였습니다.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곰팡이제거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제품에 대하여 플라스틱이나 유리, 실리콘, 시멘트 표면에 뿌려진 후 물로 씻거나 닦아내지 않았을 때 물건, 동물, 인간에게의 피해 사례를 귀사가 인지하거나, 예측하거나, 또는 피해 사례가 귀사에 보고된 바가 있나요? (여기서 플라스틱은 모든 고분자 화합물이 아니라, PVC(창틀의 재료), ABS, PP, PE, PBT, PET, POM 등의 일상생활용 경질 플라스틱에 한합니다)


질문의 두 번째 주제는 귀사의 팁 페이지를 읽고 본 내용을 인용합니다
'5. 살균 소독 후 잔여 물질을 걱정해야 하나요?' '유한락스 희석액으로 살균소독하면 미량의 소금 등이 남을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54227)
'온습도 변화에 따라 유한락스가 염분으로 분해되면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자연 합성되지 않습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87)의 댓글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은 휘발하여 제거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닦아내서 제거하셔야 합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87)

여기서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은 휘발하여 제거되지 않습니다' 부분의 의도는 '소금 결정이 남는다' 라는 뜻인가요? 아니면 그 이상의 의미가 있나요?


마지막으로 위 글들을 읽고서 제가 이해한 바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먼지, 세균과 곰팡이 등이 존재하는 플라스틱 표면에 유한락스 레귤러 또는 유한락스 곰팡이제거제를 분사하였을 때 무엇과 어떤 반응이 일어날지 모두 예측할 수 없어서 확답을 주기 어렵다는 점을 양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귀사의 위와 같은 답변들을 참고했을 때, 순수한 유한락스 레귤러 액을 부어서 살균소독한 다음 그대로 놔두면
1단계. 물, 소금, 클로라민이 생성된다. 이물질이나 세균 사체도 그 자리에 남아있다
2단계. 물과 클로라민은 대기중으로 증발한다. 소금 결정과 제거하지 않은 이물질, 세균 사체가 그 자리에 남는다
3단계. 그 자리에 다시 물을 부으면 소금 결정이 용해되어서 소금물이 된다.

이렇게 이해됩니다. 제가 이해한 바가 맞다면
락스로 인해 만들어진 소금 결정이 일으키는 염해에 대한 사례가 있다면 어떤 사례가 있는지?
순수 락스가 아닌 유한락스 곰팡이제거제의 경우에는 말랐을 때 소금 외에도 어떤 물질이 증발하지 않고 잔류하는지?
이 점을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곰팡이제거제 잔류 물질이 어떤 물성(생물독성 등)을 지녔는지도 궁금합니다만, 이에 대해서는 답을 얻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세정살균 티슈 제품에 대하여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는 바른 다음 증발했을 때 잔류물질이 있나요?


이상입니다.
유한락스가 보수적이고 방어적으로 답변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이해합니다. 다만 모든 상황을 다 알 수 없어 섣불리 판단은 어렵더라도, 특정한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그 시나리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정보를 주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반적이고 단순화하여 답변하기 어렵다면, 상세하게 설명해주셔도 좋습니다.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