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2018.05.24 20:18
림림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복원 방법과 가능성은 저희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방법과 가능성을 알 수 없는 이유를 읽어보시면
조심하셨어야 했던 순간들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얼룩이 묻은 직후부터 반드시 필요한 조치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하이드로설파이트는 만능 표백제가 아니고 환원제라는 특수한 물질일 뿐입니다.
유한락스에 면, 폴리에스테르 등의 섬유가 닿아서 황변되었을 경우에만 이를 복원할 수 있는 약품이라서
림림님에게는 무의미할 것 같습니다.

2.
아끼시는 의류에 얼룩이 묻었을 경우에는
첫 10분 동안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가 얼룩 제거의 성공을 결정합니다.

초장이 묻은 후 집에 오실 때까지 지연시간이 한 시간 이상이었다면
초장의 색깔 성분이 흰운동화의 섬유질에 깊게 스며든 후 건조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과정은 안타깝게도 우리의 선조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천의 염색 과정과 동일합니다.
쉽게 말해, 완전히 착색되었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앞으로 비슷한 경험을 하신다면 묻은 직후,
젖은 수건과 휴지 등으로 초장을 충분히 닦아내서
초장의 붉은 염료가 섬유 조직에 스며들지 못하게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초장과 비슷한 올바른 얼룩 제거 방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깨끗하고 안심이 되는 빨래의 시작 - 유한젠이 제공하는 김치얼룩 제거 방법
http://yuhangen.co.kr/stain/976

깨끗하고 안심이 되는 빨래의 시작 - 유한젠이 제공하는 고춧가루 제거 방법
http://yuhangen.co.kr/stain/960

3.
집에서 하셨던 조치도 섬유 조직을 손상시킬 위험성만 높고
섬유 조직에 스며든 붉은 염료를 제거할 가능성은 낮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과탄산소다는 섬유 표면에 묻어있는 오염물질을 조각내서 계면활성제의 작용을 도울 뿐입니다.
과탄산소다는 물의 온도와 상관없이 착색된 염료를 제거하지 못합니다.
만약 제거할 수 있다면, 빨래하실 때마다 모든 의류가 탈색될 것입니다.

치약에는 연마제가 포함되어 있어서, 문지르는 동안 섬유 표면 조직을 손상시켰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초는 산성이라서 치약의 연마제로 미세하게 손상된 표면 조직의 틈으로 스며들어
섬유 내부 조직을 손상시켰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확히 어떻게 손상시켰는지는 저희도 알 수 없으며,
치약과 식초의 조합은 섬유 표면을 미세하게 파괴시켰을 가능성도 있다는 추정일 뿐입니다.
노란색으로 변한 현재 상황이 복원할 수 없게 손상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는 근거 중 하나입니다.

4.
착색된 붉은 염료를 탈색시킬 가능성은
유한락스를 적절한 농도로 희석하여 얼룩 부위에만 접촉시키는 방법이 가장 높았을 것으로 짐작합니다.
유한락스로 얼룩을 효과적으로 표백하는 방법은 아래의 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http://yuhanrox.co.kr/RoxStory/7989

유한락스 표백력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사용 방법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로 표백해도 되는 섬유와 그렇지 않은 섬유의 종류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yuhanrox.co.kr/RoxStory/9214

유한락스로 표백할 수 있는 하얀색 섬유를 표백하던 중 과하게 작동하여 누런 색으로 손상되었을 경우에
저희가 보내드리는 하이드로설파이트로 이를 다시 하얗게 복원할 수 있습니다.

이번 판은 저희도 어떻게 해야 할 지 의견을 드릴 수 없는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부담없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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