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답변에 난처함을 느끼는 이유를 살펴보시고
유한락스에 대한 오해를 해소해 주시길 바랍니다.

1.
락스(ROX)는 정제수에 차아염소산나트륨을 5% 희석한 용액의
특정 상품명이 일반 명사화된 단어입니다.

이를 세계 최초로 발명한 회사가 미국 크로락스(CLOROX)입니다.
그래서 최초에는 크로락스라고 부르다가
현재에는 ROX로 줄여서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한 미국 크로락스가 한국의 유한양행과 합작하여
1970년대에 유한 크로락스를 설립하였습니다.
유한 크로락스에서도 정제수에 차아염소산나트륨을 5% 희석한 용액을
제조 및 판매하며 이 제품의 명칭을 유한락스라고 부릅니다.

그러므로 100% 락스 제품을 굳이 찾자면 유한락스입니다.

그러나 실무적인 이유로 출고 농도가 5.5%인 경우도 있어서
이 답변도 과학적으로 엄밀하지 않습니다.

2.
락스(ROX)라는 단어 자체가
정제수에 차아염소산나트륨을 5% 희석한 용액임을
명확히 이해하셔야 하는 이유는 사실 엉뚱한 곳에 있습니다.

살균소독제 관련 광고 중에서
락스가 독해서 싫다면 XX를 사용하라는 내용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제품의 성분명을 보면
차아염소산나트륨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애초에 건전하지 않은 의도인 경우에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성분비도 표시하지 않기도 하지만
표시된 경우에도 결국 유한락스보다
더 묽게 희석한 상태에 불과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광고나 제품은 매우 비판적으로 판단하셔야 합니다.

락스가 독해서 싫다면 XX를 사용하라는 광고의 실체가
결국 5%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이 독하다고 느낀다면
2%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을 사용하라는 주장에 불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의 권장 사용법도 대부분 희석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유한락스가 5.%로 출고되는 이유는
법적으로 사용하셔야 하는 전문 위생 설비 등의
규제에도 충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희석해 주는 노력에 큰 고마움을 느끼실 수도 있지만
유한락스보다 살균소독제 농도가 감소했는데
판매가격은 오히려 몇배 수준이라면
대신 희석해 주는 노력에 대한 비용을 너무 많이 요구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