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자르지 않은 야채의 상태에서 소독할 것을 권장하시나요?

 

맞습니다.

 

자른 후에 유한락스 희석액으로 살균소독하시면
물로 세척하실 경우 자른 단면에 

유한락스의 잔여 성분이 남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러나 자른 단면을 통해 영양성분 등이

유한락스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손상이 많이 된 야채는 락스로 세척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시나요?

 

질문하신 의도는 이해하지만

저희의 지식과 안내 범위를 넘어서는 질문입니다.

 

저희는 원칙적으로 심하게 손상된 표면을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하지 마시라고 권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식품 안전에서 가장 보수적인 관점으로

권장을 하지 않는다고 안내하는 것일 뿐입니다.

 

많이 손상된 상태라는 주관적인 의견은

김진규님께서는 보셔서 이해하시겠지만

저희는 이해할 수 없고 짐작해서도 안되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약간의 상처가 있는 과일이나 야채도 먹는데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손상된 곳이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상처 부위를 유한락스로 소독하시길 원하신다면

소독을 한 후 잘라내서 드시는 방법이 있겠지만

이것은 저희가 가치를 평가해 드리기 어려운 소비자의 선택 범위입니다.

3.

물을 갈아서 세척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세척법이었을까요?

 

이미 올바른 방법을 숙지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가 알기로는 흐르는 물에 헹구시는 것으로 충분히 안전합니다.

 

4. 

'클로라민'이라는 기체는 물에 녹을 수도 있나요?

 

물에 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적으로는 모호한 질문이라서 

저희도 모호하게 안내해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클로라민을 포함한 모든 기체가 물에 녹는 정도는

온도, 압력, 수용액의 불순물 정도 등에 따라

판이하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보기에는

클로라민 기체가 물에 녹았는가? 보다 더 중요한 논점은

그래서 결과적으로 위해성에 직면했는가? 입니다.

 

다양한 위해성 관점에서
약간의 수영장 냄새를 맡으셨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수영장 냄새가 발생하는 원인도 예상하시는 것보다

엉뚱한 곳에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가 식재료 자체와 미세하게 반응했을 수도 있습니다.

유한락스가 식재료 표면의 유기물(오염물, 혹은 감염성 물질)과 미세하게 반응했을 수도 있습니다.

유한락스가 세척수에 녹아있는 미세한 성분과 반응했을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유한락스가 하수구에 흐르면서 하수구에 있던 물질과 반응했을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원인이었다 해도

냄새가 본질적으로 기체 혹은 에어로졸 상태이기 때문에

냄새와 관련되어 결과론적인 위해성이 있었다면

그러한 냄새를 맡고 기관지 등과 같은 호흡기에

즉각적인 통증이나 거북함 등을 느끼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각적인 외과 증상이 없었다면

단지 냄새를 조금 맡았다고 해서
사용방법이 잘못되었다거나, 위해 가능성이 있었다와 같은

평가가 불가능하고 불필요합니다.

 

5.

안심시켜 드리려고 실제로 경험하셨던 위해성을 과소 평가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클로라민 기체의 냄새를 실내수영장 냄새라고 안내해 드리는 이유는

발생 원인과 발생 후 과정이 완전히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유한락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실내 수영장의 수질을 관리합니다.

사실은 저희 유한락스가 실내수영장 용 수질관리제를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의 이름이 [아비타5000]입니다.

 

만약 김진규님께서 예전에 실내 수영장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시고 나오신 기억 밖에 없다면

최소한 김진규님에 한해서는

미약한 실내 수영장 냄새 자체에서 

고려할 만한 위해성이 없다고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