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2019.01.23 18:42

김철수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기본적으로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는
매끄럽고 방수성인 표면에 발생한 곰팡이를 제거하는 것이
제품의 주용도입니다.

만약 다른 분께서 벽지의 곰팡이를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로 성공적으로 제거하셨다고 한다면
그 벽지의 표면이 매끄럽고 방수성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2.
안타깝게도 김철수님께서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를 도포하신 벽지는
흡습성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 결과, 곰팡이를 살균하는 성분이
벽지의 염색 성분 혹은 접착 성분과 반응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일시적이지 않고

영구적인 변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섬유질의 종류에 따라 하얀색도
염색의 결과일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3.
회복 방안은 최대한 건조시키신 후 상태를 보시고
부모님과 같이 상의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락스를 추가로 도포하시면
동일한 반응이 추가로 발생해서 면적이 늘어날 뿐입니다.
현재의 최선은 변형 부위가 더 늘어나지 않게
주의하시는 것입니다.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만약 손재주가 평균 수준이시고,
동일한 벽지를 구하실 수 있다면
좁은 면적의 부분 도배는 생각보다 쉽기 때문입니다.

유튜브에서 부분 도배 관련 영상을 검색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B%B6%80%EB%B6%84%EB%8F%84%EB%B0%B0

4.
부모님께도 흥분하지 마시고
어차피 벽지를 뜯어내야 했던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근거도 있습니다.

벽지에 곰팡이가 나타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벽에 곰팡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겉에서 곰팡이를 제거해도
뿌리는 벽에 있어서 계속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단열 설계가 잘못된 외벽의 경우
외부의 찬공기와 내부의 따뜻한 공기가
(실제로 단열 설계 상 실수는 외벽과 내벽이
직각으로 만나는 지점인 경우가 많습니다.)
부딪히는 지점에 결로가 발생하고

공기 중을 떠돌던 곰팡이 포자가
이러한 습기와 벽지 접착제를 양분 삼아서
정착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의심해 보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벽지가 훼손되서 발생하는 시각적 근심보다,
곰팡이 포자가 공중에 떠돌아 다니고
단열 설계의 실수로 벽에서 곰팡이가 대량 서식하는 환경 때문에 발생하는
위생과 건강의 근심이 더 심각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어차피 근본적인 해결책은
기존 벽지를 뜯어서 벽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고
부분 도배를 다시 하시는 것일 수 있는 점을
부모님과 대화하실 때 등짝 스매싱을 피하시고
더 근본적인 실내 환경의 문제 해결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잘 참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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