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를 한두번밖에 사용하지 않고 화장실에 뒀는데, 락스가 팽창하여 락스통 아랫부분이 부풀어서 세워지지가 않습니다. 화장실이 덥지도 않고, 직사광선에 둔것도 아닌데 왜 그런건가요? 터질까봐 열어보지를 못하겠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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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사용하시는 중에 용기가 팽창했다면
사용하시는 중에 유한락스 원액에
이물질을 투입하셨기 때문입니다.
뚜껑을 열어서 내부 압력을 낮추시면
바로 예전의 유한락스로 돌아갑니다.
오히려 장기간 방치하시면
용기가 찢어지면서 원액이 사방으로 튀어
불필요하게 번거로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이 현상을 낯설게 느끼셨거나
공포심 혹은 우려를 느끼셨다면
유한락스의 살균소독력은 그저
유효 염소 이온의 강한 산화력이라는 점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유한락스의 살균소독력은
유해 미생물의 표면에 닿아서
세포막을 산화시켜서 파과하는 화학적 현상입니다.
질량 보존의 법칙은 유한락스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산화의 결과 부산물이 발생해야 합니다.
주요 부산물이 클로라민이라는 기체라서
유한락스 원액이 담긴 용기에 미세한 이물질이 투입되면
온도 혹은 직사광선과 무관하게
용기가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3.
이러한 산화력은 맹목적이어서
사람의 세포에 닿아도 산화시켜서 파괴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산화력을 독성이라고 설명하는 정보는
신뢰하실 가치가 있지만
유한락스는 냄새가 독해서 독극물이라거나
유한락스는 염소 기체가 발생해서 독극물이라는 주장은
아는 척 하고 싶지만 화학 공부는 안하시는 분들의
상투적인 혐오일 뿐이라는 점도
이번 기회에 함께 이해하시면
더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혹시라도
락스 냄새라는 오해에서 비롯된 단어만 기억하셨다면
아래의 페이지를 살펴보시고 유한락스 원액은
무색무취에 가깝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위의 페이지까지 세심하게 살펴보시면
사용 중에 유한락스 용기가 부풀게 된 이유를
완전히 이해하셔서 불필요한 우려에서 벗어나시고
필요한 조치만 현명하게 취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