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유한크로락스 입니다. 펑크린 제품을 고온이나 직사광선에 노출시키실 경우 내용물의 성분이 분해되면서 기체가 발생합니다. 아주 극소량의 기체가 발생하더라도 압력에 의해 용기가 부푸는 현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용기가 부풀다 보면 바닥 밑면이 팽창되어 용기가 갈라질 수 있습니다. 한여름철에 베란다에 보관하시는 동안 용기가 부풀어 바닥이 갈라졌기 때문에 내용물이 누액되신 것으로 사료됩니다. 펑크린도 일종의 락스 성분이 함유된 제품인데요.. 락스가 굳으면 생기는 하얀 가루는 NaCl(소금과 같은 성분)입니다. 이미 펑크린의 성분이 다 분해된 뒤에 남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위험성이 없으며 물로 잘 헹궈 주시면 씻겨내려갑니다. 또한 펑크린이나 락스가 피부에 닿으면 피부가 미끌미끌해지는 현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알칼리성 성분이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주기 떄문이며 눈에 튈 경우 각막에도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하지만 실명과 같은 큰 위험성에 대한 연구자료는 보유한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내용물은 피부에 자극이 있으므로 장갑을 꼭 착용하고 사용해 주시기를 바라며 펑크린을 보관하실 때에는 냉암소에 보관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노력하는 유한크로락스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