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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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사용법
2019.11.09 16:41

락스를 물과 섞어 분무기로 사용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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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업장에서 욕실청소를 위해 분무기에 유한락스와 물을 1:1비율로 섞어서 분무청소를 약 2시간 정도 진행 후 지속적인 가슴답답함을 겪고 있습니다. 3일째에 2차병원 방문하여 폐기능 검사를 받았는데 기능상의 유의한 차이는 없다고 하나 지속적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쁩니다. 환기도 하였고 3M 방진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하였는데 의미가 없었나요? 락스의 잘못된 사용으로 있을 수 있는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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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심청소 유한락스 2019.11.09 22:21

    민아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유한락스의 특징과 올바른 사용방법 등에 대해서

    심각하게 오해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외과적 소견을 저희에게 문의하시는 심정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허가받은 의료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허가받은 의료기관이라 해도 비대면 게시판에서는)
    경험하신 증상의 발생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는 안내해 드릴 수 없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미 방문하셨던 의료기관의 진단을 신뢰하시거나

    감정과 이성이 함께 신뢰하실 만한 의료기관을 다시 방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의료기관의 소견과 무관하게

    유한락스를 최악의 방법으로 사용하셨던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아래의 안내를 확인하시고 안타까운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2.

    분무기에 유한락스와 물을 1:1비율로 섞어서 분무청소를 약 2시간 정도 진행

     

    위험한 행동을 하신 이유를 저희는 알 수 없지만

    앞으로 절대로 반복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유한락스는 곰팡이도 죽일 수 있는 독한 세제가 아니고
    곰팡이만 죽일 수 있는 순수한 염소계 살균소독 및 표백제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냉정하게 보면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의 한 종류이고

    유한락스는 주로 바이러스와 균을 소독하기 위해

    액상형으로 사용해야 하는 염소계 살균소독제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위와 같은 이유로

     

    저희 유한크로락스는 유한락스를 분무용기에 소분하거나

    분무하여 사용하시는 것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반대합니다.

     

    저희가 분무 사용을 반대하는 이유 중에

    민아님이 반드시 기억하셔야 하는 내용은

    분무시 발생할 수 있는 흡입 독성을 주의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유한락스는 유기물을 만나면 화학적으로 산화시키는 물질입니다.

    그런데 유한락스는 유기물이 사람의 단백질(점막 등)인지

    세균과 바이러스의 단백질인지를 구분하지 않고 산화시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절대로 유한락스 희석액을 대량 분무하여

    호흡기로 흡입하시는 상황을 조성하시면 안됩니다.

     

    유한락스는 반드시 액상으로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저희는 유한락스를 미립자로 장시간 흡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독성에 대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3.

    환기도 하였고 3M 방진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하였는데 의미가 없었나요?

     

    저희는 시행하신 조치가 어떤 의미였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유한락스는 유기물을 만나면 화학적으로 산화시키는 물질입니다.

     

    위의 이유로 발생하는 가스를 많은 분들이 락스 냄새라고 오해하시는데

    락스 냄새라는 것도 소비자의 오해에서 비롯된 단어입니다.

     

    출고된 직후의 유한락스는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방금 구매하신 유한락스 뚜껑을 열고
    손을 흔들어서 살짝 냄새를 맡아보시면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 소독 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유기물(특히, 세균과 곰팡이)을 태워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캠핑장에서 소나무를 태우면 솔향이 나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오염물을 제거하기 전에 많은 양의 유한락스를 구석구석 뿌리시면

    거북함을 느끼실 정도의 실내 수영장 냄새(클로라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업장의 욕실 표면에 어떤 종류의 유기물이 존재했는지 모르고

    청소 과정에서 어떤 화학제품을 혼용하셨는지 모르기 때문에

    (이러한 물질 혼합은 민아님의 청소 시점만 고려하시면 안되고 그 전의 상황까지 고려하셔야 합니다.)

    발생했던 가스가 클로라민에 한정되었을 것이라고

    위로해 드릴 수 없는 점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어찌되었던 앞으로  순수한 유한락스로

    오염된 표면을 세척하시고 살균소독하실 때에는 
    아래의 순서를 따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1. 깨끗한 물로 세정 살균하실 표면을 헹궈냅니다.
    3-2. 청소용 세제로 표면을 구석구석을 세정합니다.
    3-3. 깨끗한 물로 세제와 씻겨나온 이물질을 표면에서 헹궈냅니다.
    3-4. 유한락스 원액을 욕실 표면에 구석구석 뿌립니다.
    3-5. 약 5분 후 맑은 물로 유한락스로 살균한 표면을 헹궈냅니다.

     

    환기를 하셨다고 하지만 저희는 충분한 수준이었는지 알 수 없으며

    충분한 환기란 발생하는 가스가 인체에 유해하지 않을 수준으로 확산되도록 하셔야 하는데

    현재 원인 불명의 불편을 느끼셨다면 충분하지 않은 환기였을 거라고 추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유한락스의 산화 작용으로 발생하는 기체를

    사용하신 방진 마스크가 여과할 수 있는지 저희는 알 수 없습니다.

     

    유한락스의 입자는 기본적으로 수분을 포함하기 때문에

    입자의 크기가 커서 방진 마스크로 여과되었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방진 마스크가 호흡기를 밀폐하는 형태가 아니라면

    유한락스 입자를 직접 흡입했을 가능성도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더하여 저희가 짐작하기에는

    업장의 욕실에서 발생했을 청체 불명의 기체 입자 크기는

    방진 마스크가 여과할 수 있는 먼지보다 훨씬 더 작을 것 같습니다.

     

    4.

    락스의 잘못된 사용으로 있을 수 있는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번과 같은 사용 방법을 반복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만약 유한락스 분무 과정에서 염소 기체가 대량으로 발생했고

    염소 기체를 흡입하셨다면

    주로 호흡기의 점막이 손상되어서

    즉각적으로 점막의 통증이나 호흡 곤란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통증 기작은 소금물을 눈에 넣거나

    상처가 난 부위를 소금물에 담굴 때 느껴지는 통증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원인이 염소 이온의 단백질 산화 작용이기 때문입니다.

     

    더하여, 즉각적인 손상을 발생시키지 않은 염소 기체는

    몸에 축적되지 않고 바로 배출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호흡기 등에 불편이 계속 느껴지신다면

    거주지 근처의 전문의원에 내방하셔서
    해당 증상이 초기 상태일 때 치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가 안내해 드릴 수 있는 이론적인 위해성 정보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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