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에 마셨을 경우 다량의 물을 마시라고 되어 있는데요..
아무것도 마시지 말고 병원으로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서 라벨 내용 수정하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락스에 마셨을 경우 다량의 물을 마시라고 되어 있는데요..
아무것도 마시지 말고 병원으로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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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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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부족한 점을 예리하게 지적해 주셔서 가슴이 아픕니다.
저희가 안내해 드린 유한락스를 마셨을 경우의 대처 방법에 대해서는
저희도 이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대처 방법인지 확신하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저희를 비난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인간이 유한락스를 마셨을 때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대처방법을 밝히려면
어떤 인간에게 마시게 해야 하고, 저희가 직접 그 상황을 관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비윤리적이고 말도 안되는 방법이라는 점은 쉽게 공감하실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래서 저희의 안내는 관련 논문과 임상 자료에 근거했을 뿐입니다.
만약 대지님의 주장대로
유한락스를 마신 상태에서 아무것도 마시지 않고
(결과적으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고) 병원에 가시려고 한다면
병원에 가는 동안, 식도와 위에 심각한 염기성 화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관련 논문과 임상 자료의 결론입니다.
그런 고통을 참으시면서 병원까지 의식을 유지하고
도착할 수 있을지는 저희도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유한락스 원액은 강염기성입니다.
유한락스 원액을 손끝에 살짝 묻혀보시면
미끌거린다고 느끼실 것입니다.
이것은 강염기성 용액이 접촉한 단백질을 녹이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고
이것이 염소계 살균소독제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손가락 끝은 각질(굳은 살)이라서 좀 더 느리게 녹는데
식도와 위의 점막은 연약한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염기성 용액이므로 위 속의 강한 산성 용액과 만나면
중화되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기대하실 수도 있지만
현실은 강염기성 용액과 강산성 용액이 갑자기 접촉하면 중화되면서
고온의 발열이 시작된다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만약 저희가 인용한 전문 자료보다 더 신뢰성이 높은
유한락스를 들이켰을 경우의 대처 방안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고 계신다면
저희에게도 꼭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