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먼저
안내 과정에서 불필요한 불쾌감을 느끼게 해드린 점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저희가 인지하는 사실과 다른

오해는 거두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고객님들에게 안내하는 업무에 대해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진규님의 일반적인 질문에 대해서도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았습니다.

 

물론 우려하시는 바와 같이

사회상규를 벗어나는 일부 질문에 대해서는

스트레스를 느끼기도 합니다.

 

더하여

저희는 김진규님의 의도나 질문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김진규님께서 검토하시고 사용법을 수정하시는 과정에서

XXX는 고려하실 필요가 없다고 알려드리고 싶을 뿐이었다는 점을

한번 더 고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혹은

김진규님께서 유한락스를 사용하시는 과정에서

필요 이상의 불안감을 느끼지 마시길 바랄 뿐이었다는 점을

한번 더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관심을 가지시는 수 많은 변수 중에서

저희가 알기에는, 고려하셔도 실익이나 의미가 없는 변수를 알려드리면

김진규님께서 기대하시는 목표 상태에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도달하실 것이라는 선한 기대감으로 안내해 드렸습니다.

 

오해하시는 바와 다르게

그외의 의도는 없었습니다.

 

다만,

김진규님께서 위해성이 없다는 점을 충분히 아신다고 하셨기 때문에

수영장 향에 대해서는 넓은 의미의 위해성이라고 판단하셨다는 점을

저희가 미처 예상하거나 고려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