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2020.12.18 11:03

대전맘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맑은 수돗물에 수초동안 잠깐 담궈지는 것 만으로도 희석했던 락스물이 다 제거될까요?

일상이 바쁘시기 때문에
간단하거나 편리하게 처리하고 싶으신
심정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편리는 안전을 전제로 할 때에만 의미있는 가치입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껍질이 매끄럽고 비다공성인 방수성인
신선한 야채/과일을 삶지 않고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하는 권장 사용법을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HealthTip/51974

저희가 권장 사용법을 제시해 드리는 이유는
그 방법을 따르면 위해 가능성이 0에 가깝다고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권장 사용 방법의 일부를 경험적으로 생략하거나 압축하시는 것은

대전맘님께서 현명하게 판단하실 문제입니다.

2.
락스 희석액이 줄기등 잘려진 단면을 통해 식물조직안으로 5분동안 흡수됐을것같아서요~

살균소독의 순서를 저희와 다르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어서

계속 혼란스러우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야채나 과일을 손질하기 전에
껍질 표면을 살균소독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식재료라면
위해 가능한 균은 껍질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위해 가능한 균이나 성분이 식재료 세포에 존재한다는 것은

살균소독제로 처리할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동의하실 것 입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생야채/과일은

손질 전에 살균소독한 후에
저희가 안내해 드린 방법으로 살균소독한 식기를 이용해서
손질하시는 것이 더 편리하고 효과적인 방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질하는 중에 야채에 세균이 묻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미 안내해 드렸듯이
일상적인 생활 환경은 멸균을 목표로 하시면 안됩니다.

건강한 인체는 적절한 세균과 상호작용해야 합니다.

과도한 세균이나 치명적인 세균을 피하시는 것이
일상적인 살균소독의 목적이라는 점을
이번 기회에 꼭 고민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과일의 단면이 노출된 경우에는 가능하면 살균소독하시면 안됩니다.

우려하신 대로
잘려진 과일이나 야채의 단면은
아래의 살균소독제 사용 조건인 
매끄럽고 비다공성인 방수성 표면을

전혀 만족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동일한 이유로
부분적으로 부패하거나 깨진 과일/야채도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살균소독의 본질은 결국 표면에서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과 가깝고
표면에 무언가를 자꾸 묻히는 것과 멀다는 것을
쉽게 동의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생으로 드시려는 과일의 단면이 노출된 경우에는
(살균소독 된) 맑은 수돗물로 깨끗히 씻어내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참고로,
맑은 수돗물은 자신이 살균소독된 상태이고
다른 표면을 살균소독 할 능력은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수돗물을 마셔도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4.
안타깝게도
문의하시는 내용은 전화 상담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문의하신 고객님의 건강과 안전에 관한 진지한 내용이 많아서
기대하시는 것과 다르게
저희도 즉석에서 답변해 드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대전맘님의 문의도
물론, 즉흥적으로 대충 안내해 드릴 수도 있겠지만
대전맘님께서도 그런 답변을 원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혹시 근본적으로 잘못된 전제는 없는지 등을
세심하게 검토한 후 팀원들이 교차 검증하고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더하여,
저희는 모든 고객님과 논의 내용을 기록하고 공개하기를 원합니다.

저희도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논의 과정에서 저희도 인지하지 못하는 실수가 있는지
항상 확인 받으며 저희 스스로 긴장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또한,
중대한 실수가 없다면 매우 유익한 논의이므로
저희를 포함한 다른 분들께서도 참고하시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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