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이거 유한양행 공식답변이죠? 거의 소비자를 가르치려든다는 느낌을 받아요. 궁금해서 물어본거잖아요 애가 먹었는데 어떡하냐고. 펫 제품군은 인간 물건에 쓸수있는것보다는 덜 자극적 혹은 독성물질이 적게 나오는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러면 그냥 섭취시 위험할 수 있으니 병원으로 가라던지 하면되는데.. 고객보고 님도 독성물질에 포함된다느니.. 태아가 산모한테어쩌고... 아니 그냥, 그런말이잖아요. '가습기살균제를 쓰는게좋을까요?' 하는말. 그러면 그냥 '아니요 쓰지마세요.' 하면 되는건데 '그게 어떤말일까요? 살균제를 사용하는건 전적으로 소비자의 선택이며 당사는 해당 제품을 사용하지 말아야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하기 어려우신 부분을 공감하실겁니다.' 이런식으로...거의 알아들을수도없을만큼 꼬아서 얘기하고....... 이 답변만 봐도 '그걸 왜 먹도록 냅뒀냐. 우리 제품엔 먹이지 말라고 써뒀음. 니가 말히는 독성 물질 이라는거 진짜 멍청한 말임ㅋㅋ. '이라는 것 같아요. 다양한 답변을 봤는데 진짜 가관이네요.. 업체에서는 방어적으로 답변할수밖에없는건 알지만 방어적이다못해 공격적인 응대에 깜짝놀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