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곰팡이성 피부병에 걸려 매일 방바닥을 소독해야하는데 락스와 물을 1:10이상으로 희석해서 바닥에 뿌리도 마른걸레로 닦습니다
근데 닦고 난 후 바닥에 락스 성분이 남지는 않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남는다면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근데 닦고 난 후 바닥에 락스 성분이 남지는 않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남는다면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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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하시라는 생화학적 이유를 이해하시면
혼란스러운 상황을 벗어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은 염소이온입니다.
그래서 소금물의 화학적 특징과 유사한 면이 많습니다.
물에 녹아 있는 염소이온은 매우 불안정해서
유한락스 희석액이 유기물과 만나면
빠르게 산화되고 극미량의 소금으로 전환됩니다.
그래서 반드시 닦아내시라는 권고는 아래의 3가지를 대상으로 합니다.
유한락스 살균소독 물질의 잔여물(현실적으로 빠르게 소금으로 변합니다.)
감염성 물질의 사체
극미량의 소금(표면 성질에 따라 소금에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2.
마지막으로 이유미님의 손을 깨끗이 닦는 것이 진짜 마무리입니다.
대부분의 교차 감염은 손을 통한다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
곰팡이균을 바닥에서 닦아내는 과정에서
이유미님의 손에 묻어서 자리를 옮기면 모두 헛수고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항상 고무장갑을 착용하시고
고무장갑도 벗기 전에 살균소독하시고
고무장갑을 벗은 후에도 손을 깨끗이 씻으셔야 합니다.
저희의 의도는 이유미님께서
결벽증이 되어서 무균 상태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도가 아니고
야옹님을 괴롭히는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교과서적인 방법과
그 이유를 안내해 드리는 것임을 꼭 고려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