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근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매우 중요한 관련법 개정까지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흔히 시중에 타사의 살균 제품들에 탈취까지 같이 광고가 되어있어

얼마 전에 표시 광고 관련 법이 개정되어
단순 살균소독제의 탈취 효과 표시는 이제 위법합니다.

탈취 효과를 적법하게 표시하려면
반드시 세정제를 함유시켜야 하고
규제 기관이 요구하는 탈취 능력을
증명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자세한 관련 법 개정 내용이나 취지는
규제 기관에 직접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어찌되었던
이미 안내해 드린 탈취의 본질을 참고하시면

관렵 법의 개정 취지가
탈취와 관련된 과학적 본질과 일치한다는 점은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2.
살균=탈취 라는 무조건적인 생각을 버리고

정확히 기억하시면 매우 유익할 것 같습니다.

충분한 세정 후 적당한 살균 = 탈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살균=탈취는 백해무익한 살균제 오남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세탁마다 락스를 사용해서도 좋을 것이 하나도 없겠다

유한락스를 포함한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이기 때문에
필수적인 경우에만 적당히 사용하시는 것이 무조건 유익합니다.

인체의 면역력도 꾸준히 학습해야 하기 때문에
무모한 살균소독의 끝에는 청결이 아닌
감염병의 역설만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4.
냄새나는 수건에 락스를(+세제와 섬유유연제

두 가지로 구분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유한락스 용기 라벨을 보시면 어떤 종류의 세제와도
임의 혼합하지 말라는 경고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는 강한 산화제이기 때문에
세제를 산화시킬 가능성을 굳이 애써 조정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
과다 투입하고 덜 헹궈진 계면활성제 자체가
빨래 후 악취의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계면활성제의 특징을 이해하지 않고
부주의하게 사용하시면 악취의 원인으로 돌변하는 과정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gen.co.kr/white_paper/83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