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경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살균소독제의 범용성 기준에서는
유한락스 레귤러를 추천해 드립니다.

사실은 살균소독하는 교과서적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충분한 환기 방안을 가정 먼저 확보하세요.
둘째, 일반 가정용 세제로 청소(세정) 후 맑은 물이나 걸레로 헹궈낸 후에
셋째, 적절한 농도로 희석한 유한락스로 15~20분 가량 살균 소독하고
넷째, 차가운 맑은 물이나 깨끗한 걸레로 소독 표면을 헹구어 내시고.
식기의 경우에는 자연 건조시킵니다.
마지막으로 손을 깨끗이 씻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방용 세제로 설거지와 애벌 청소를 하신 후
유한락스 희석액으로 살균소독 마무리하시는 것이
주방 위생 관리의 정석입니다.

매끄럽고 방수성이며 비다공성 표면이 아닌
행주와 도마도 동일한 원리입니다.

2.
매끄럽고 방수성이며 비다공성 표면?

모든 종류의 실효성 있는 살균소독제를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 하셔야 하는 이유는
결국 살생물제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도
울퉁불퉁하거나 흡습성인 표면은 살균소독제를 닦아내기 어렵습니다.

특히 주방 기구를 선택하실 때에는
단지 살균소독제를 닦아내기 어려워서가 아니고
그런 표면은 애초에 유해 미생물이 증식하기 쉽다는 문제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간과하시기 쉬운 것이
오래 사용해서 낡은 나무 재질의 주방 기구입니다.

3.
유한락스는 결국 강한 산화제입니다.
그래서
부식 방지처리 되지 않은 금속과 연질 플라스틱 등을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은 공공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에도 낮은 농도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방 기구가 스테인레스 스틸로 민들어진 이유입니다.

스테인레스도 품질 불량이거나
오래 되서 부식 방지 피막이 손상되면 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권장 사용법에서 안내해 드리는 희석 농도와 접촉 시간이

오랜 시간 검증된 균형점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표면 손상 현상을 경험하셔도

충격이나 놀라움으로 받아 들이지 마시고

살균소독 작업이라는 동전의 반대면이라는 점을 미리 이해해 주세요.

4.
표면 손상이라는 동전의 반대면은
이맘 때 쯤에 골치를 썩이는 벽면 곰팡이를 해결하실 때에도
반드시 유념하셔야 하는 문제입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실 때 아래의 페이지에서
실내 곰팡이를 제거할 때 간과하기 쉽지만
안전을 위해서 간과하시면 안되는 주의 사항도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HealthTip/106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