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단편적인 답변을 망설일 수 밖에 없는 사정을 살펴보시고
직접 현명하게 판단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로 헹궈내는 것이 적당하거나 더 나은 제거 방법이 없는 경우에
물로 헹궈서 살균소독제와 잔여물을 제거하라고 안내해 드립니다.
예를 들어,
욕실이나 주방의 표면입니다.
위생의 관점에서
물로 살균소독제 잔여물을 제거하는 것이 최선은 아니지만
어차피 늘 물에 젖어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더 나은 방법도 없습니다.
현실적인 응용으로는
매끄러운 표면을 물로 닦아내면
수분이 금새 흘러 내리는 등의 물리적 작용으로
생각보다 빠르게 건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곰팡이가 발생한 실내의 시맨트 벽면은 마른 수건이나 걸레로 닦아내시라고 안내합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균은 어떤 표면에서 자연 발생하지 않고
대기 중에서 유입되어 표면에 정착하는데
표면에 남아있는 수분이 증식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스펀지를 살균소독제로 살균소독하신 후에
여러 번 물로 헹구셔서 마무리하시는 것 까지는
저희도 동의하는 마무리 절차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다시 축축해진 스펀지를
어떻게 완전히 건조하여 미생물의 증식 환경을 제거하실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저희는 효과적이거나 정확한 답을 모릅니다.
기본적으로 스펀지와 같은 흡습성 다공성 재질은
미생물에게는 6성급 호텔이기 때문입니다.
최진실님께서도 이번 기회에
스펀지를 살균소독할 수 있는 실효적인 방법이 있는가? 라는 질문과
어차피 살균소독제인 유한락스를 바르는 작업에 사용하신다는 스펀지를
살균소독제로 굳이 또 살균소독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도
스펀지가 미생물에 오염되어 있다해도 살균소독제에 적시는 직후부터 살균소독됩니다.
저희는 최진실님과 스펀지에 관련된 개별적인 상황을 모르지만
저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가정 환경에서는
스펀지는 그저 물로 행구산후 꽉 짜내고
자연 건조하여 보관하시는 것이 최선일 수 있습니다.
최진실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답변해 드리기 어려운 이유를
이미 충분히 확인하셨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저희가 알고 있는 관련된 정보를 모두 공유해 드렸으니
최진실님께서 당면하신 특수한 상황에 맞춰서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지나가다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난처한 사정까지 헤아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스펀지에 살균소독제를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스펀지는 구조적으로
살균소독제를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고
그래서 수분도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살균소독제가 충분히 제거되지 못하거나
미생물이 번식하기 매우 좋은 소재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스펀지를 인체에 직접 닿는 위생 용품으로
쓰시겠다는 의견과 그 방법에 대해서
저희가 쉽게 동의하고 방법을 안내해 드릴 수 없는 난처함이 있습니다.
더하여,
지나가다님께서 고심하여 추천해 주신
과산화수소 계열의 산소계 표백제인 유한젠 액체형으로도
최초 질문자님께서 원하시는 수준의
여러가지 측면에서 안전한 살균소독 상태에 도달할 수 있을지
저희는 확신할 수 없다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미 짐작하시듯이
지나가다님의 의견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고
살균소독 결과를 보장할 수 있느냐에 대한 망설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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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린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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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린 | 2024.02.25 | 84 |
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최진실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답변할 수 없는 문의입니다.
아래의 정보를 참고하셔서 직접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1.
유한락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살균소독제는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그 이유가 궁금하신다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지만 안전한 살균소독제 사용법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
이것은 유한락스라서가 아니고
정말 살균소독제라면 잊지 않으셔야 하는 주의 사항입니다.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를 취급하지만
윤리의식과 전문성이 충분하지 않은 분들이
닦아내지 않아도 되어서 편리하다
분무할 수 있어서 간편하다와 같은 주장을 고집하는 장면도
많이 목격하실 수 있습니다.
보수적인 안전의 관점을 따를 수 있는 권장 사용법은
다양하지 않다는 점을 참고하셔서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2.
유한락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살균소독제는
닦아내서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에
매끄럽고 방수성인 비다공성 표면에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스펀지는 이 조건을 만족하지 않습니다.
3.
희석 농도는 살균소독의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농도에만 신경쓰고 접촉 시간을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효과는
농도 X 접촉시간이기 때문입니다.